네슬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아이스 카푸치노 아이스 캡슐

 

네슬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 아이스 카푸치노 } 아이스 캡슐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딱 맞는 제품인데,,, 헐~~~ 좀 빨리 나오지,,, 사실 아이스 캡슐 제품은 작년인가에 최초 출시된것 같은데,,, 홍보 미흡으로 거의 빛을 보지 못한듯 했는데,,, 올해도 뒤늦게 홍보를 한 터라,,,ㅉㅉ,,,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두,,,

 

 

돌체구스토에서 차거운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캡슐은 딱 두가지 뿐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 네스티피치 } 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요 { 아이스카푸치노 } 입니다. 한번 먹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비교적 저렴하다고 보여지는 여기에서 한 박스만 구매해 봅니다. 한 박스에 캡슐이 16개 들어있는데, 반은 우유이고 반은 커피입니다. 그러니, 8잔 나오는 상품입니다.

 

 

제법 종류가 많습니다. 가만히 세어보니,,,15종이나 되네요 ! 이 중 반 정도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거의 첨 들어보는 이름의 캡슐도 있네요 ^^

 

 

최종금액이 9,200원이니 커피 원가만 한잔에 1,150원입니다. 여기에 기계값, 얼음값, 물값, 전기료 그리고 본인 서비스 인건비까지 다 합치면 못해도 1,500원 이상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수퍼에서 파는 시원한 { 악마의유혹 } 보다 비싸다는 결론입니다. 하기야, 비교 대상이 좀 잘못되기는 했죠 ?

 

 

이렇게 거의 정사각형 박스에 담겨있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습니다. 색상은 여름이니까 시원한 파란색으로 아주 잘 결정했네요. 제품 포장 박스 상단에 보면, 그림으로 사용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뚜껑부분은 두 종류 캡슐이 모두 똑 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몸통 부분의 색상이 우유는 흰색이고 커피는 회색으로 해 놓았네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은,,, 상단에 캡슐마다 숫자가 조그맣게 적혀 있습니다. 2, 3, 5, 6 등등,,, 중복되어도 있구요...음,,,, 무슨 숫자일까 ????

 

 

등어리 물받이에 계량한 냉수를 부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물통을 녀석의 등에 꽂아줍니다. 그리고 컵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제 내려 줄 시기가 됐습니다 ^^

 

 

계량컵으로 240ml 를 맞추어 놓고, 컵에다 얼음을 넣고 1차 우유 캡슐을 장착했습니다. 전원 스위치를 넣으면 귀때기 빨간 경고등이 점멸하다가 잠시 후 작동 가능시점이라는 걸 알여주는 초록색 빛으로 바뀝니다.

 

 

먼저, 우유캡슐을 135ml 만큼 대충 내려줬습니다. 하얀색 우유가 내려오고, 그 이후 잠시 정지를 시킨 후, 이번에는 커피 캡슐을 장착해주고 나머지 물인 105ml 를 다 내려줍니다. 생각처럼 우유와 커피 두 층이 분리가 잘 안되네요..ㅠㅠ 분리가 잘 되면 훨 멋있었을 것 같은데,,, 하여간 거품도 있고 보기는 뽀대가 좀 나니 ,,, 이제 마셔볼까요???

 

맛이... 음,,, 우유캡슐을 좀 많이 내렸나봅니다. 커피맛이 살짝 약하네요. 대충 어림해서 캡슐 두개를 교대로 갈아 끼웠더니, 그런데로 맛은 있는데,,, 물량 조절이 제대로 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돌체구스토 { 지니오 } 머신이라는 신제품은 저 물량을 자동으로 세팅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훨 편하긴 하겠다...ㅠㅠ,, 담 번에는 135ml 냉수만 먼저 사용해서 우유 캡슐을 다 내린 다음, 다시 105ml 냉수를 다시 받아 넣고 커피 캡슐을 내려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