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유리 박살난 아이폰

 

Y's 아이폰4 전면 유리가 저렇게 완전 박살이 났습니다. 원래는 얼마전 우측 상단에 살짝 금이 간 정도였는데, 바닥에 한번 떨어뜨려서 저렇게 됐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측 상단 균열 당시, 아마도 이미 전체적인 상판 유리 내부 상태는 비정상적 구조로 돌입을 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아무리 아이폰이라 할지라도 우측 상단의 작은 균열이 전체적인 균형감을 상실케 한 주범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전반적인 기능은 모두 정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버튼을 누를때마다 미세하나마 손끝에 유리가루의 느낌이 매번 느껴집니다. 저대로 계속 사용할 수는 없는거죠. 물론, 갤럭시 S3 LTE로 갈아 탔습니다. 저 폰은 이상하게 초기화가 잘 안되어 별도의 어플로 초기화를 진행했고, 다행히 그 어플의 도움으로 공장초기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폰은 대리점에 반납처리 완료되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예전 폰들같은 뚜껑이 없어서 그런지 저런 사고가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좀 불편하더라도 탄력성있는 범퍼착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아무래도 덜 손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화면 크기가 훨씬 커진 태블릿폰이 대세인데 반면, 외부 압력에 의한 전면 유리 손상 확률은 오히려 커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