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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에 주문한 지난 금요일 오후 6시 반. 그 이후 화요일 오전 우체국택비로 부터 첫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주문 전 우체국과 해당 지역 담당 택배원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다행히 화요일 정확히 정오에 물품을 완전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은 1시부터 시작됩니다.
자 ~ 포장 상태를 볼까요? 하얀 스치로폼에 물품을 넣고 테이프로 잘 봉쇄를 했군요. 그 테이프를 잘 풀어보니 그 안에 A4 두장 분량의 출력물이 보입니다. 그걸 들어내지 또다시 얇은 뽁뽁이가 보이고 그것마저 들어내니 드뎌 물품이 보입니다. 왼쪽에 각각 4층으로 쌓은 8종의 PE/PP 용기 두 반찬탑이 있고, 반대편에는 붉은색 봉지의 밀폐된 자체제작 파우치에 담긴 국 2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를 역시나 자체제작한 항균 아이스팩이 놓여져 있습니다. 저 반찬통은 냉장/냉동실뿐만 아니라 전자렌지에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이 없다는 말일까요?
출력물은 다름아닌,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관련이고, 나머지 두장 중 한 장은 물품거래 명세서이고 또 다른 한장은 물품 사용법입니다.
그 내용물을 모두 꺼내어 놓고 봅니다. 반찬 8종 + 국 2종 =총 10종입니다.
이건 국 파우친데, 북어국과 미역국입니다.
항균 아이스팩 두개가 들어 있습니다.
< 직접담근 오이지 무침 >
< 볶음 김치 >
< 시래기 지짐 >
< 버섯 불고기 >
< 매콤 동글 어묵 볶음 >
< 땅콩 멸치 조림 >
< 양념 깻잎 장아찌 >
< 중국식 콩나물 볶음 >
집에서 가져온 스테인레스로 된 식판에 담아 먹습니다.
어떻습니까? 깨끗하고 맛있고 잔반 걱정도 없는 식사 방법 아닙니까? 저기 닭은 사실 Y 가 가져온 더반찬 < 안동 찜닭 > 입니다.
맛은 짜지 않습니다. 용기마다 3일, 5일, 7일, 15일, 20일 등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어서 유효기간이 짧은 것부터 먹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맘이 편합니다. 일단, 먹던 용기를 계속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먹을만큼만 식판에 덜어서 먹으니 위생적이고 잔반 걱정이 없습니다.
모두들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단, 약간의 설겆이를 감수해야하긴 합니다. 할 수 없죠. 그래도 이번 식사 시스템이 좀 오래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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