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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볼 해먹었습니다 ㅠㅠ...

by Good Morning ^^ 201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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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계수판 볼 저렇게 쩍 금이가서 못쓰게 됐습니다. 아주 쩍 갈라져 버렸습니다. 헐 ~~ 기가막혀서...  이유인 즉슨,,, 일하시는 아줌마가 냄비를 닦으시려고 아마도 까스 불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물을 붓고 88 끓였다가 그 물을 삽시간에 저 싱크대 볼에 들이 부어대셨나 봅니다.

결국, 갑작스런 열전도로 싱크대 볼은 그저 짱 ~ 하고 균열이 갔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직접 본것이 아니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쩝.....




왠만하면 그냥 어찌어찌해서 쓰면 좋으련만, 그렇다고 내가 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 당분간 집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싱크대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물을 써야하는 장소가 되나서... 당장 어찌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라서... 내가 어쩔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전혀 없고...

결국, 여기 아파트 시공 때 참여했던 바로 그 싱크대 설치했던 집에 수리를 요청할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L 이 아는 업자를 데려다 견적도 내보고 조언도 들어보았지만... 업자가 하는 말도 원래 하던 집에서 하는것이 그나마 가장 저렴할 것이라는... 게다가 저 볼 사이즈가 또 제각기여서 아주 딱 들어맞지 않으면 골아프다는 말도...

하는 수없이, 검토고 뭐고 할것도 없이, 그 집이라는 곳에 의뢰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물은 써야하니... 아줌마가 테이프를 붙혀놓고 쓰긴 썼지만...




생각보다 공사가 큽니다. 저 원래 설치되었던 볼은 색상도 부엌가구 색상과 맞춘것이었고 그 동안 별 탈없이 잘 쓰고 있었던터라...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좀 아쉽기도 하고...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고...

장비 통 같은 큰 기구 통이 3 덩어리나 들어와 있습니다. 작업시간은 총 1시간 정도 됩니다.




저기 원래 도기같이 생긴걸로 하면 3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ㅠㅠ 그리고 언제 또 깨질지도 모르고... 업자 말을 들어보니, 몇년전에 거의 대부분 아파트 시공시 대부분 저 볼로 시공을 했다고 하나 요즘 저런 유사한 문제들로 A/S 접수가 빗발치고 있다는군요.

이제는 더 이상 깨질까봐 저런 도기같은 걸로 시공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스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저런 식당같은 철판 계수대로 교체하는것도 \190,000 이나 주었습니다. 딱 1년 동안 A/S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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