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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일산 아우림 한우마을에 갔습니다. 고기맛을 잊지 못하고 J 간청도 있고해서리.... 고기 생김새가 아주 일품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거 꽃등심인데... 고기맛이 죽여줍니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이집은 < 우남정 > 이란 집인데 고기를 사가지고 들어가면 테이블, 도구들과 기타 식재료를 유료로 제공해 줍니다. 고기집과 공존공생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이런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느데... 이집이 제일 맘에 듭니다.
고기는 요 정도 사 왔습니다. 별도의 밥없이 3명이 먹기에는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금 남을 정도입니다.
< 꽃등심 1+ > \34,380/382g, 딱 1달만에 정확히 11.3% 가 인상된 가격입니다. 이 꽃등심 맛이 정말 죽여줍니다.
< 갈비살 1++ > \19,320/184g 이건 여기서 첨 먹어보는거라서 논외... 맛은 음.... 잘 모르겠습니다. 꽃등심을 먹고 다른 부위를 먹으면 꽃등심에 가려져서 맛이 잘 파악이 안됩니다.
< 업진살 1++ > \15.750/150g 이건 지난번 가격표가 잘 보이지 않아서 논외. 지난번에는 1+ 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1++라서 그런지 J는 느끼하다고 하나 먹고는 않먹습니다. 여우같은년... 하기야 계속해서 몇점을 집어 먹으니 약간은 느끼하긴 합니다.
< 상박사태 1++ > \9,300/155g 이것도 오늘 첨 먹어보니 논외. 근데 이 고기 정말 문제가....
꽃등심은 모양도 좋고 이쁘고....
구우니까 좀 얇아지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정말 맛은 죽여줍니다.
이 갈비살은 맛이 있는 건지 아닌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생긴건 정말 민망하게 생겨가지고는...
이 업진살을 잘 보면 기름이 너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고기 살때 주의해서 사야겠습니다.
이게 문제의 상박사태인데... 보기엔 멀쩡하게 생겼습니다.
구워지면서 고기 사이에 숨어있던 힘줄이 허옇게 들어나면서.....
이상하게 핏물이 엄청 고입니다. 정말 밥맛입니다. 먹어보니 고기가 냄새도 좀 나고... 어쩐지 좀 싸더라...
요건 마무리 음식인데... < 국수 (잔치국수) : \3,000 > 인데 그런대로 마무리 잘 됩니다. 단, 뒷맛이 약간 씁쓸한데... 머 그 정도는 상관없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결론이 나는데... 이 곳에서 고기는 꽃등심에서 갈비살 정도가 권장할 만하고... 업진살은 등급 1+ 정도까지만 먹으면 정말 딱 좋을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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