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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약국 끝나구 5명이 회식하러 약 1시간 정도를 달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 송추가마골 >> 에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이 가는 경로로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잡아주는 턱에 양주 톨게이트에서 피같은 돈 \2700 을 물리더군요. 돈내고 가자고 한 적은 일체 없던 넘이었는데... 이젠 늙어서 일반도로 보다는 편하고 안전한 비싼도로로 안내하나 봅니다. 사람이구 기계구간에 오래되면 쓸따리가 없어지는거...
일단 < 가마골갈비(6대) : \32,000/인당 > 4인분을 주문하여 먹어보기로 합니다. 고기는 비교적 넉넉하게 나옵니다. 인당 6대를 주니 1인분 노릇은 톡톡히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고기 맛도 좋고 잘 구워집니다. 여기 오길 참 잘했어요^^
기본적인 반찬류들은 뭐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동그랑 떙같은 건 감잔데 그 위에 초록색의 솔잎 향나는 뭔가를 얹어 놓았습니다. 보기보단 맛이 별룹니다. 그냥 고기나 먹죠^^
고기를 대충 다 먹은 것 같아서.... 이번엔 < 비빔냉면 : \6,000 >, < 된장찌개 : \3,000 > 와 < 공기밥 : \1,000 > 을 주문하면서, 시원한 육수를 많이 달라고 하니까 커다란 사발에 반이나 담아 왔더랍니다. 아주 시원하게 먹어 주었습니다. 된장찌개에는 청국장을 조금 넣었대서 그런지 약간은 뻑뻑한게 좀 특이했습니다.
2층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1층으로 내려오니 그새 대기실이 손님들로 북새통이더군요. 약 1시간 전 우리가 들어올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었는데... 1층에서 아이스크림등을 사가지고 밖으로 나와서 야외벤취에 앉아 약간의 씨잘때기없는 농담 쌈치기를 좀 허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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