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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고마우이 최가네 ~~

by Good Morning ^^ 200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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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는 왔으나... 허허라... 집에 도무지 먹잘것이 없으니...이일을 어쩐다지????????
가장 중요한 밥이 없으니...음....

인터넷을 켜고 << 김가네 >> 를 검색해서 배달이 가능함직한 전화번호로 무려 3군데나 통화를 했건만... 모두 실패입니다. 피자는 땡기지 않는다하고, << 이츠돈 >> 에 전화를 해 보니 신호는 가는데 ARS만 무성하게 나오고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다 늦은 시간에 짱깨를 먹기는 좀 그렇고... << 장충 족발 >> 을 먹자니 양도 많은뿐더러 일단 밥알이 없으니...

집에 있는 건 무수히 많은 < 너구리 > 뿐, 요 집 앞 수퍼에 가서 < 라면 > 이라도 사다가 끓여먹을까 생각했지만, 건 다시 옷 줏어입고 나가기가 귀찮아서 싫고... 에~라~이~   그럼 굶자라고도 할 수 없는 형편이고... 쿡....

막 음식 전단 리스트북을 덮으려는 순간 << 최가네 >> 전단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엥~~~?? 우리가 여기서 << 최가네 >> 에 시켜 먹어봤었나? 그렇지 않고서야 이게 여기 왜 있지?

일단, 가상 메뉴를 정해 놓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허걱~~ 지난 번에 와봤다네요^^ 역시 사업장 덕을 여기서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 육개장 : \5,000 >
이 곳 육개장 맛은 내가 일생에서 먹어 본 맛 중 최고입니다. 빛깔하며, 고사리하며, 쪽쪽 찢어 넣은 육개장용 고기하며...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강추 입니다.



< 진국설렁탕 : \5,000 >
오늘 아마도 이 곳에서 처음 먹어보는 설렁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맛 역시 아주 좋습니다. 내가 먹기엔 아주 안성밪춤인 맛이군요.

오늘 << 최가네 >> 덕분에 자칫 실패로 돌아갈뻔했던 귀중한 저녁식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렇게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 최가네 >> 에게 심심한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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