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만 말씀 드릴께요.

1. 경로 재탐색에 대하여 :

자차는 경로 안내선대로 좌회전했는데 경로안내선이 사라졌습니다. 분명히 사거리 못미쳐까지 좌회전 경로안내선이 있었는데 좌회전하고 보니 어느틈엔가 없어졌네요. 사거리 못미쳐 직진하라는 대안경로선이 나온것까지는 좋았는데 < 5분 지연과 통행료2000천원 >보고 그냥 원래 경로 안내대로 좌회전했더랬습니다. 반 블럭 이상 주행하자 그제서야 경로 재탐색을 합니다. 3번째 사진은 멀쩡히 잘 가다가 경로 재탐색하더니...자차를 놓치니까 또 다시 경로 재탐색을...
경로 재탐색이 좀 불안합니다.

2. Turning Point 에 대하여 :

압구정 현대백화점 옆 도로입니다. 올림픽대로를 주행하다가 동호대로/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빠져나와 압구정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 경로인데, 저 노랑 동그라미 지점때문에 "오른족 도로입니다"를 몇번이나 반복합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도로로 주행하다가는 좌회전 못합니다. 가뜩이나 동호대교에서 내려오는 차때문에 좌회전 차선으로 진입하기 어려운데 여기서 "오른쪽 도로입니다"라고 하다가 바로 좌회전을 안내하면 위험합니다. 이 지점은 제 기억으로 오래전부터 수차례 제보가 되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Turning Point 없애야 합니다.

3. 주행정보에 대하여 :

아래 두 사진의 오른쪽 사진은 둘 다 정상입니다. 다만 첫번째 사진의 왼쪽 사진이 남북방향이 180도 뒤바뀐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면 나침반까지 뒤집혔습니다. 아래 쪽 두번째 사진이 정상입니다. 한참 이런 장면 못 보다가 오랜만에 또 보네요. 잠깐 주차아닌 정차했는데 갑자기 맵이 뒤집어지더군요. L-code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전진하니 바로 정상으로 되돌아 온 모습입니다. 자차 주행정보 데이터가 잠깐이나마 잘못 되었네요.
주행정보 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4. 대안경로에 대하여 :

대안경로가 제시되었습니다. 1.4Km 전방 지점입니다. 그런데 대안경로가 현 경로 안내선 바로 옆으로 펼쳐졌습니다. 그렇다면... 1.4Km 더 갔다가 돌아와서 우회전해서 가라는 겁니다. 설마했는데...정말이네요. 이런 정도의 대안경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대안경로는 차선책라는 점을 놓고 보더라도 이런 경로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대안경로가 화두이긴 하지만...
대안경로를 선택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5. YTN TPEG에 대하여 :

요즘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YTN TPEG입니다. 시속이 평균 20km가 채 안되는 것 같은데 20분 정도 계속 청색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한 5분 정도 지나면 그나마 맞아들어가는데 오늘은 그것도 아니네요. 계속 소통원활인것으로 정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도로는 마땅히 다른 도로로 빠져 나가버리기도 좀 그렇긴 하지만, 여하튼 정보는 제대로 수신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YTN TPEG 믿고 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거의 늘상 반복되는 이야기들 뿐이지만 그나마 오랜만이라 한번 써 봤습니다. 그나마도 안 쓰고 있으면 잊혀질 것 같아서요... 잊혀지는게 안좋을 때도 있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