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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남서울CC 부근에 "긴자[銀座(은좌)]" 라는 일식집이 있습니다.
6~7년전 쯤, 근처 한국식품연구원에 업무상 자료 제출할 일이 있어 갔다가 나오는 길에 우연히
보았던 집입니다. 당시, 이런 황량한 곳에 왠 일식집? 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음식이 입에 맞고해서
그동안 가끔 몇번 와 본 곳입니다.
오늘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다시 찾아와보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그동안 싸~악~ 바뀌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밝고 깨끗한 흰색계통의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어둡고 시끄러운
대중음식점 분위기의 대중일식집(?)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섯명이서 똑같이 점심정식을 먹기로 합니다.
저녁메뉴입니다.
이건 스페샬 메뉴고요.
먼저 죽부터 먹고 있으라고 머시기가 좀 나왔는데...
앞에 보이는 건 별거 아니더군요...고구마...ㅆ..
죽도 늘상 먹던 것과 비슷합니다.
이건 모양만 그럴듯하고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꽃이며 이파리며...이런 것이 많이 등장하면...
일단, 촌스럽습니다. 꼭, 술집 안주 같아서요^^
그냥 소라입니다. 것두 한개가 아니고 거의 반개 정도...
소라 껍질은 들어갔다가 다음 손님을 위해 또 쓰이겠죠.
멍게도 한개가 다 아닙니다. 약 1/4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가리비도 있나요?
이거 가리비라고 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별거 아닌 것들을 자꾸 내옵니다.
이건 그냥 양배추 이파리에다가 소스, 연어, 날치알, 땅콩버터, 오이...
어디가나 흔히들 주는 그런 음식입니다.
이제 회가 나왔습니다.
또 유치하게 꽃하고, 여러가지 나뭇가지, 이파리들을...
조기 보이는 조그만 종지에는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완전 술집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이것들은 누드김밥, 유부초밥, 회김치덮밥입니다.
안매운 김치를 기름에 볶았는지...그안엔 초밥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유부가 너무 느끼하게 기름만 많고...
이 두가지 색깔의 소스 맛은 정말 알기 힘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튀김은 좀 기름졌고 튀김 옷이 바삭바삭하지 못하고 너무 딱딱해서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건 메로는 아니구, 삼치구이입니다. 먹을만 하던걸요...
이제 마지막 음식으로 나온 매운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리는 먹지 않습니다.
매운탕해서 먹으라는 알밥입니다.
알밥이 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는 차 한잔을 들이킨 후 나오면서 문간에서 한 컷~~
일부러 음식평에 대하여 미사여구를 쓰지 않았습니다.
\20,000에 이 정도 양과 질의 음식이라면 기회되면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손님들이 너무 많이 와서 좀 어수선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사실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다들 배불리 맛있게 잘 먹은 표정들이었습니다.
물론, 글은 요따구로 썼지만...저도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6~7년전 쯤, 근처 한국식품연구원에 업무상 자료 제출할 일이 있어 갔다가 나오는 길에 우연히
보았던 집입니다. 당시, 이런 황량한 곳에 왠 일식집? 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음식이 입에 맞고해서
그동안 가끔 몇번 와 본 곳입니다.
오늘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다시 찾아와보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그동안 싸~악~ 바뀌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밝고 깨끗한 흰색계통의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어둡고 시끄러운
대중음식점 분위기의 대중일식집(?)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섯명이서 똑같이 점심정식을 먹기로 합니다.
저녁메뉴입니다.
이건 스페샬 메뉴고요.
먼저 죽부터 먹고 있으라고 머시기가 좀 나왔는데...
앞에 보이는 건 별거 아니더군요...고구마...ㅆ..
죽도 늘상 먹던 것과 비슷합니다.
이건 모양만 그럴듯하고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꽃이며 이파리며...이런 것이 많이 등장하면...
일단, 촌스럽습니다. 꼭, 술집 안주 같아서요^^
그냥 소라입니다. 것두 한개가 아니고 거의 반개 정도...
소라 껍질은 들어갔다가 다음 손님을 위해 또 쓰이겠죠.
멍게도 한개가 다 아닙니다. 약 1/4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가리비도 있나요?
이거 가리비라고 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별거 아닌 것들을 자꾸 내옵니다.
이건 그냥 양배추 이파리에다가 소스, 연어, 날치알, 땅콩버터, 오이...
어디가나 흔히들 주는 그런 음식입니다.
이제 회가 나왔습니다.
또 유치하게 꽃하고, 여러가지 나뭇가지, 이파리들을...
조기 보이는 조그만 종지에는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완전 술집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이것들은 누드김밥, 유부초밥, 회김치덮밥입니다.
안매운 김치를 기름에 볶았는지...그안엔 초밥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유부가 너무 느끼하게 기름만 많고...
이 두가지 색깔의 소스 맛은 정말 알기 힘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튀김은 좀 기름졌고 튀김 옷이 바삭바삭하지 못하고 너무 딱딱해서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건 메로는 아니구, 삼치구이입니다. 먹을만 하던걸요...
이제 마지막 음식으로 나온 매운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리는 먹지 않습니다.
매운탕해서 먹으라는 알밥입니다.
알밥이 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는 차 한잔을 들이킨 후 나오면서 문간에서 한 컷~~
일부러 음식평에 대하여 미사여구를 쓰지 않았습니다.
\20,000에 이 정도 양과 질의 음식이라면 기회되면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손님들이 너무 많이 와서 좀 어수선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사실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다들 배불리 맛있게 잘 먹은 표정들이었습니다.
물론, 글은 요따구로 썼지만...저도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위치 : 분당구 백현동 489-3
전화 : 031-705-6606
전화 : 031-705-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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