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화소 삼성SCH-V770출시!

7월 5일부터 판매한답니다.

가격은 물론 백만원은 넘겠죠

한 120~13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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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디지털카메라 기능 갖춘 超고화소 카메라폰

- 광학3배줌, 디지털5배줌, 오토포커스 등 고급 기능

- 카메라폰 최초 망원/광각렌즈 장착 및 수동촬영 가능 등 전문가용 기능

- 獨 CeBIT서 첫 발표, 세계 휴대폰업계 관심 집중

□ 오디오 기능 강화 첨단 멀티미디어 휴대폰

- '디지털 파워 앰프' 고급 스테레오 오디오급 음질 구현

- 1,600만 컬러 LCD, VOD/MOD, 대용량 메모리 등 최첨단 기능

- 앞면 휴대폰·뒷면 디카의 '듀얼페이스(Dual Face)'디자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7백만 화소 카메라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인 CeBIT 2005에 세계최초로 700만화소 카메라폰(모델명:SCH-V770)을 선보이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10월 업계의 예상보다 훨씬 일찍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출시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삼성전자가 불과 6개월만에 700만화소 제품을 내놔 카메라폰 부문의 세계 최강임을 세계인의 머리 속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게 되었다.

삼성전자 700만화소 카메라폰은 현존 最高 화소인 700만화소 카메라(총 화소 740만, 유효화소 700만, 1/1.8" CCD)에 광학 3배줌, 디지털 5배줌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가졌을 뿐 아니라 1600만 컬러 LCD, VOD/MOD, 대용량 메모리, TV출력 등 최고의 사양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겸비한 최고급 휴대폰이다.

□ 고급 디지털카메라 기능 갖춘 초고화소 최고급 카메라폰 탄생

삼성전자의 V770은 700만화소의 고급 디지털카메라를 직접 비교모델로 선정해 휴대폰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700만화소폰의 초고화질 CCD 센서에 광학 3배줌(3x Optical Zoom)과 디지털 5배줌(5x Digital Zoom)이 장착됐다. 여기에 오토포커스(Auto Focus), 기존 폰카의 약점이었던 低광량 플래시를 개선하여 고급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밝기를 획기적으로 높인 플래시(Flash)가 적용돼 700만 화소급 사진 촬영에 최적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카메라폰 최초로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의 교환렌즈와 같이 망원/광각 컨버젼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광학 4.7배줌(광학3배 +망원1.7배)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전문가용 카메라처럼 수동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초점거리(7.8~23.4mm), 수동초점조절(MF), 노출고정(AEL :AUTO exposure lock) 셔터스피드(15초~1/2,000초) 조절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모드, 셔터스피드 우선 촬영모드, 조리개 우선 촬영모드 및 완전 수동모드 등의 기능을 카메라폰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 오디오 기능 강화한 첨단 멀티미디어 휴대폰

삼성전자 V770은 초강력 카메라기능과 함께 고급 오디오급 음악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 면에서도 가장 최적화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초 저전력형 디지털 오디오 반도체 앰프를 적용하여, 음향 신호를 증폭하고 오디오 출력을 대폭 높여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파워 앰프(Digital Power Amp)' 기능을 내장해 고급 스테레오급 음질을 구현했다.

또한 자연계의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으로 '트루컬러(True Color)'로 불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인 1,600만 컬러 QVGA TFD-LCD를 적용해 초고화소급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보는데 적합하다.

QVGA급 대화면으로 초당 15/30 프레임으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고, VOD/MOD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내장메모리 외에 외장메모리(MMCmicro: 32MB)가 제공된다.

TV와 연결하면 촬영 중에는 TV화면으로 촬영 상태를 볼 수 있고, 촬영 후에는 저장된 동영상과 사진을 TV로 볼 수 있는 'TV연결' 기능이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앞면은 바형(Bar Type) 휴대폰이고 뒷면은 디지털카메라 형태인 듀얼페이스(Dual Face)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이번 700만화소 카메라폰 개발은 누구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한국 휴대폰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쾌거"라고 강조하며 "삼성 휴대폰은 언제나 새롭고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세계 카메라폰 역사는 삼성이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00년 7월 세계 처음으로 휴대폰에 디지털 카메라를 내장한 35만화소의 카메라폰(모델명:SCH-V200)을 출시했다. 그리고 '03년 10월에는 130만화소 카메라폰을 선보였다. '04년 TV연결이 가능한 200만화소 카메라폰, 연속광학 3배줌 300만화소 카메라폰에 이어 500만화소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세계 최초의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선 보인 이래 6개월만에 700만화소 카메라폰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휴대폰 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작년 200만화소, 300만화소,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연속적으로 선 보인데 이어 올해 700만화소폰까지 개발 한데 비해 외국 선진 업체들 조차도 최고 300만화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다른 업체들 간의 카메라폰 기술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이며, 카메라폰 기술에 있어서 삼성전자의 주도권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참고자료]

□ 700만화소 카메라폰의 기술적 의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700만화소 카메라폰을 개발함으로써 최고급 카메라폰 시장에서는 더 이상 삼성전자를 따라 잡을 업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00만화소까지 일본 등 외국업체에 약간씩 뒤졌던 삼성전자가 작년 10월 500만화소폰을 발표하면서 전세를 역전시키더니, 이제 700만 화소폰으로 거리를 더욱더 떨어뜨려 놓은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 700만화소폰은 700만화소급 CCD, 수동기능, 망원렌즈 등 전문가용 카메라 수준의 카메라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면서, 초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에 '듀얼페이스(Dual Face)' 카메라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어 가고 있다.

'듀얼페이스(Dual Face)' 카메라폰은 휴대폰 앞쪽은 일반 휴대폰과 똑같고 뒷면은 디지털카메라와 모습과 같아 '2개의 모습'이라는 디자인 용어로 삼성전자가 '04년에 출시한 광학 3배줌 300만화소폰(SPH-S2300)에서 처음 채택한 디자인이다. 실제 이번 700만화소폰도 300만화소폰이 개발될 당시 동시에 개발이 시작 되었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소 카메라폰에서 300만, 700만화소와 같은 '듀얼페이스' 제품과 500만화소와 같은 일반 카메라폰(휴대폰형 카메라폰)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카메라가 아닙니다" - 독일 하노버의 세빗 세계 박람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7백만 화소 카메라 폰(오른쪽), 5백만 화소 카메라폰 등을 시연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붙임 : 700만화소 카메라폰 Vs 7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