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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II 시승기

by Good Morning ^^ 200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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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드디어 렉스턴 II(RX7 최고급형)를 시승했다.
 
외관상 눈에 띄게 달라 진 부분은 앞부분으로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라이트 부분이 체어맨과 유사한 패밀리룩 형태로 바뀌었고, 앞범퍼에 달려있던 보조범퍼도 없어졌다. 물론 그에 따른 범퍼 유형도 달라졌지만 안개등의 모양도 캡슐타입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휠 가운데 튀어나왔던 것도 없어졌고, 림 지름이 18인치까지 커졌다.
 
일단 핸들이 매우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에어컨 송풍구 위쪽에 위치했던 멀티미터 대신 센터스피커가 들어갔고, 기어를 포함한 기어박스 주변도 완전히 바뀌었다. 핸드브레이크가 없이 자동파킹장치로 변하는 등 운전석 주변의 모든 장치들이 90% 업그레이드 됐다.
 
코너링시 롤링이나 쏠림이 거의 없으며, 도로 요철시에도 예전처럼 차가 튀는 느낌도 많이 없어졌다. 외부 소음유입도 많이 개선됐으나 시승차라 그런지 엔진소리는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었다. 엑셀레이터가 확실히 가벼워져서 가속이 잘됐으며,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나아진 것을 확실히 느낄수는 있었다.
 
DVD네비게이션을 장착하면 차값이 대략 4천만원이다. 업그레이드된 대신 차값은 대략 2~3백만원 오른 셈이다. 갖고는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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