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 그랑서울 중식당
이날은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중식을 먹기로 한 날입니다. 중식도 중식나름이라, 정통중식도 있고 퓨전중식도 있고,,,, 최종적으로 정통중식을 먹기로 하긴 했지만,,,음,,, 이곳이 진정 정통중식당인지가 의문이군요. 첨 가보는 곳이라서 갈짝 궁금하긴 합니다. 종로 그랑서울에 있는 '티원' 이라는 중식당입니다. 입구가 중식당같지않고 왠지 이태리식당이나 일식당처럼 생겼습니다. 중국의 대표색인 붉은색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랑서울 청진상점가 지하1층에 '티원' 이 있습니다. 물론, '티원'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른 종류의 음식점들도 제법 있네요. 도착시간이 토욜 이른 저녁시간대라 눈에 띄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먼저 '짜사이' 가 나왔는데,,, 여긴 초절임무우류를 같이 주는군요..
2017. 6. 4.
잘가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알고 지내던 한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회자정리거자필반 [ 會者定離去者必返 ] 이라는,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법화경( 法華經 ) 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는 그 순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얼굴 앞에 닥칠 그 사람과의 이별을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할 줄 압니다. 이날은 왠 꽃이 식탁 탁자 위에 곱게도 올라 앉아 있네요. 뭔 날인가??? 가만히 보아도 조화는 아닙니다. 저깟 꽃 한다발이 뭐라고,,, 기분이 상당히 좋군요. 아무 이유 없이도.~~ { 해물누룽지탕 (소) : 38,000원 } 입니다. 이날도 역시 다양하고 풍부한 해물과 함께 누룽지를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건 제법 오랜만에 먹는겁니다. 이건{ 칠리중새우 (소) ..
201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