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네 육개장을 찜 쪄먹을만한 소풍
지금까지 육개장하면 요 동네 적정 반경내에서 최가네가 으뜸이었거늘, 새로 알게된 소풍이 최가네 육개장을 찜 쪄먹을만하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최가네에는 있는 당면이 소풍엔 없습니다. 그리고, 최가네 토란대는 가늘고 길었는데 소풍은 두툼하고 넓다랍니다. 국물맛이 가장 관건인데, 국물맛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첨에는 같은 곳에서 만든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맛이 유사했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작년 12월에 찍었던 최가네 육개장 사진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국물에 떠 다니는 고추기름 강도도 좀 다르긴 하군요. 보시다시피 당면이 아주 많았습니다. 어찌됐건, 최가네는 현재 \5,500이고 소풍은 \5,000 입니다. 맛은 대동소이하고,,, 결론은 난것 같습니다. 요건 < 부대찌개 ..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