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 숯불갈비에서 갈비아닌,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사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직접 가서 사 먹는 냉면 맛을 거의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서, 겨우 겨우 그나마 비슷한 맛을 찾아낸 것이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해 먹는 명가 냉면이라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7,000원 짜리 동일 가격에, 배달 팁 2,000원 더해서, 총 16,000원에 먹고 있는데, 멀리 않은 곳,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 발견합니다. 반갑네요.~^^ 동영 숯불갈비를 지나가다가 만약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면,,, 바로 코 앞에 또 다른 숯불갈비 전문점인 명원 숯불갈비를 보게 될 것입니다. ㅋㅋ 그만큼 숯불갈비 업체가 둘이 거의 나란히,,, 이 곳은 숯불갈비 전문점이라지만, 코로나 때문에, 철퍼덕 앉아서 맘 편하게 갈비를 먹을 수는 없고, 게다가, 동네 터줏대감인듯한 사람들이 특히나 많은 ..
2021. 1. 18.
나른한 일요일에 먹었던 음식입니다.
아주 맘편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잠깐이나마 아무런 시름없이 걱정없이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분명이 축복이겠습니다. 매일이 이럴 수 있다면 그건 분명히,,, 삶은 계란, 따끈한 커피, 상콤한 사과요구르트 그리고 먹다 남은 인절미 몇점,,, ㅋㅋ 싱그러운 일요일 아침은 일단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저것만 먹고 말기엔 당빠 배가 고프죠. 이제 토스트를 좀 먹어야 합니다. 토스트는 딱 두장만 먹겠습니다 ^^ 한장은 그냥 땅콩버터를 발라 먹구요, 다른 한장은 크런치 땅콩버터를 바르고 그 위헤 저기 딸기잼을 바르고,,, 그리고,,, 그 위에 인절미에서 뚝뚝 떨어져버린 콩고물을 부어서 먹었습니다. 모냥은 꽝이네요 ㅋㅋ 저녁에 광어회 매운탕이 나왔는데,,, 그런데,,, 음,,,
2013. 12. 16.
인델리 매콤한맛 빈달루 커리
오늘은 Jane이 { 인델리 매콤한맛 빈달루 소프트 분말커리 } 를 사용해서 손수 만들어 준 일명,,, { 시금치 고구마 커리 } 를 먹었습니다. 일단, 내가 제일 싫어하는 커리의 고유 색상인 그 노랑색이 안보여서 거부감이 좀 덜했습니다. 커리 냄새도 훨씬 안나네요 ^^ 평소 노랑색의, 고기 덩어리나 감자가 들어있는 커리는 먹지는 않았어도 보기는 많이 봐 왔지만, 이렇게 토마토 케첩처럼 빨강색의, 시금치랑 고구마가 들어있는 커리는 또 첨이네요... 맛이 있을랑가 모르겠네...ㅋㅋ 어쭈구리~~ 이거 내가 싫어하던 커리 맞아? 이거 먹을만 하네요? 매콤한 맛 빨강색 커리, 그리고 생 시금치맛과 달달한 고구마가 입에서 씹히는 맛이 과히 나쁘지 않네요. 신기하게도,,, 맛이 있습니다 ^*^ 요건 또띠야를 깔고,..
201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