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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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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5

비가 철철 내리는데, 돼지 목살로 숯불 구이를,,, 고기를 굽기 시작하고 나서 바로, 비가 한두 방울 듣기 시작하더니,,, 이내 주기가 짧아지면서 비가 오는 것처럼 제법 오기 시작하네요.~ 다행히, 고기 구워 먹을 재료나 도구들은 이미 뜰안채 정자에 모두 가져다 놨으니, 비가 들이치지만 않는다면, 먹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비 듣는 소리를 BGM 삼아, 고기를 더 맛나게 먹을 수도,,, ㅎㅎ 원래는 저 풀밭에 놓고 굽는데, 비가 오니 정자 안쪽으로 들어 올려서 여기서 돼지 목살이랑 소시지를 굽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니 연기가 잘 안 날아가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보려고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찬은 없어도 고기만 맛있으면 됩니다. 목살은 허브솔트에 살짝 찍어 먹지만, 맛은 소고기 못지않습니다. 기름도 거의 없네요. 소시지도 덩달아 맛.. 2022. 10. 19.
참나라 숯불 소금바베큐와 숯불 양념바베큐까지 먹어봅니다.~ 바로 며칠 전, 참나라 숯불 한방 통닭 바베큐를 먹어 보고는, 다른 맛의 메뉴도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치킨류와는 전혀 다른 맛인, 통닭이라는 맛은, 표현하기는 좀 쉽지 않지만, 분명 치킨류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맛임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내가 치킨류 보다 통닭을 더 좋아하나 봅니다. 모래내 영양센터나 영천 옛날통닭을 가끔씩이라도 사 먹는 이유입니다. 예정대로 참나라 숯불 소금바베큐와 숯불 양념바베큐 두 가지 메뉴를 다 사 옵니다. 한방 통닭 메뉴에서 알게 되었지만, 참나라는 큰 닭을 쓰지 않습니다. 닭이 좀 작기 때문에, 한 가지만 사면 두 식구가 먹기에는 좀 모자랄 듯해서,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사 와서 먹다가 좀 남기기로 한 겁니다. 한방 통닭을 사 올 때는 콜라는 주지 않았었는데, 숯불.. 2021. 2. 21.
참나무 숯불로 구운 참나라 한방 통닭 바베큐를 먹어 봅니다.~ 10여 년 전 즈음, 동네에 아주 맛있는 통닭집을 발견합니다. 치킨집이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통닭집입니다. 치킨류의 닭집이 횡행하던 그 시절, 유행에 걸맞는 치킨이 아닌 통닭을,,, 신기해서 사 먹어 본 것인데, 당시, 치킨에 쩌들어 있던 입맛을 단박에 일깨워줬던 기억이 아스라이,,, 세월이 지나가면서, 유사 상호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참불로' 한방 통닭 바베큐였는데, 어느 시점이 되니, '참나무' 한방 통닭 바베큐로, 이제는 또다시, '참나라' 한방 통닭 바베큐로 바뀝니다. 유사 상호라고 거의 단정 지어버린 이유는, 통닭 제조 방법이 다 그렇겠지만서도, 통닭을 구워 낸 모양이나 맛 그리고 내부 속 재료까지 거의 유사해서입니다. 심지어, 통닭을 싸는 포장까지 거의 동일합니다. 아마도, .. 2021. 2. 16.
숯불갈비만두로 유명하다는 { 마포만두 } 이날은 특이한 만두를 맛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만두야 살아오면서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모습과 맛을 한 무쟈게 많은 종류를 접할 수 있었지만, 만두소를 숯불에 구웠다는 { 갈비만두 } 라는 넘은 첨 먹어 보았습니다. 요것이 요 { 마포만두 } 라는 집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들을 그냥 흘낏 보면, 뭐 동네에 몇개씩 보이는 분식집들 중 하나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뭐 대부분 메뉴들이 그런건 사실이기도 하구요 ^^ 하지만 조금 특이한 메뉴가 몇개 눈에 띄이는군요. 황태떡만두국, 황태만두국, 황태막국 그리고 { 갈비만두 }, { 개성만두 } 와 { 매콤김밥 } 입니다. 메뉴가 좀 낯섦니다. 만두국류는 포장해 오기가 좀 어떠구리하니까,,, 이날은 우선, 만두류에 대한 간을 보기 위해서 { 모듬만두 : 3,5.. 2014. 7. 24.
참불로 숯불 한방 통닭 참불로 숯불 한방 통닭 : \14,000 저기 좌상단에 펩시콜라 캔과 함께 찍힌 사진이 있습니다. 통닭이 얼마만한 크기인지를 단적으로 나타내 준 사진입니다. 여기서, 이 통닭 크기가 얼마나 작은가를 보여주자는게 아닙니다. 정말 작은 고추가 맵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자그마하지만, 아주 땡땡하게 잘 말려진 저 놈의 몸을 풀어헤치니, 놀랍게도 그곳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무언가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전혀 빈틈, 쉴틈이 없이 속이 꽉 차 있습니다. 저 탱글탱글한 넘을 4지포크 두개로 아주 섬세하게 벌리기 시작하여 빈틈없이 먹다보니,,, 두 사람이 먹을 충분한 양의 살과 밥알을 털어 놓더란 말입니다. 녀석을 저렇게 만들어 준 쥔장의 개념에 따라 두 사람이 만족해 하며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한방 통닭이 될.. 201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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