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건 먹어봤지만, 소불고기 덮밥은 처음입니다.
예전에는 고기~라 하면 거의 대부분, 소불고기를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최근처럼, 안심이나 등심이라는 부위를 언급하며, 고급진 고기를 먹게 된 건 내 기억에,,, 그리 오래 전이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 자디잔 구멍 난 돔형의 소불고기 불판 위에 잘게 잘라져있는 양념된 소불고기를 얹고, 지글지글 구워지면서 내려오는 그 육즙은, 불판 테두리에 있는 넓은 홈에 고이게 되고, 구워진 맛난 고기를 먹으면서 한편으로는, 그 육수를 흰 쌀밥 위에 얹어 먹었던 맛이란,,, 부위별로 구워먹는 고급진 고기가 아닌, 최근에는 거의 먹어본 기억이 나지를 않는, 소불고기를 흰 쌀밥 위에 얹어먹는 소불고기 덮밥입니다. ^^ 냉장실에 두었더니 지방 일부분이 하얗게 눈꽃으로,,, 이 메뉴를 위잇 딜라이트에서는 소불고기덮밥이 아닌, 버..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