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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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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4

추석 명절에 부모님을 안 찾아 뵙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드디어, 기나긴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왔습니다. 평소 같으면, 최소한 추석 당일날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씻고 부모님이 계시는 곳으로 출발을 했을 터인데,,,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은 극구 오지 말라고 합니다. 정부 방침도 방침이지만, 정말이지 코로나가 무서워서 가기가 좀 망설여집니다. 이 때려죽여도 시원치 않을 코로나 때문에, 삼라만상이 온통 작살이 났습니다. 결국,,, 5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에, 지척은 아니라도 그리 멀지도 않은 거리인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가기는 좀 무섭고, 안 가자니 뭔가 똥 싸고 밑 안 닦은 듯한 찝찝한 기분이,,, 그래서 결국, 단출하게 몇 시간만 잽싸게 다녀오기로 최종 결정합니다. 일가친척들도 전혀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추석 차례는 당연히 지내지 못.. 2020. 10. 4.
시티홀 CityHall 호란 불안한 사랑 피아노 습작 바로 즉석에서 기냥 처 본것입니다. 멜로디가 단순하지만 가슴을 파고드는군요. 특히 호란의 창법이 그 깊이를 더해 줍니다. 낸 맘대로 친것이니 머라하지 마시길... 그래서 삑사리도 많고 멜로디도 다소 왔다리 갔다리... 연습하면 좀 나아지겠지만, 성격 상 같은 것을 수도 없이 반복해야만 하는 그런 연습은 선수분들이나 하시는 일... 나는 그냥 소리가 좋아서 치면 그 뿐이고 치다가 틀려도 그냥 흥~... 또 치다가 그냥 일어서면 되고... W780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2009. 7. 1.
사랑한단 말... 가슴 시린 그리움에 눈물 삼키며.. 참고..또 참았던 그 말 비로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의 눈을 바라보며 한없이 소중하다고.. 한없이 간절하다고 느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남겨두고 세상 떠나는 날.. 울먹이며 그의 손을 잡고.. 간절히..사랑했노라고.. 사랑한다고..말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곁에 없을 그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있을 때만이.. 할 수 있는..말입니다.. 그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을 때.. 그가 없으면 꼭..죽을 것만 같을 때.. 할 수 있는..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하지 마세요.. 그렇게 쉽게 내게 사랑한다 말하지 말아 주세요.. 그런 눈으로..너무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아요.. 당신의 쉬운 사랑이 난..두렵습니다.. 또 그렇게.. 2009. 2. 5.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 . . .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 속에 묻힐 . . . . 내 안에 아직도 꺼지지 않은 불씨가 남아있다면 아마도 그건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일 것입니다. 답답하고 속상해서 내가 먼저 덮다시피 한 그 책장 속엔 아직도 읽어야 할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은데 난 우리가 같이 읽을 수 없다는 사실, 단지 그 상황 때문에 너무나 가슴이 아파와서 결국 그 책장을 덮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난지 벌써 몇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군요. 난, 한시도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마음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 보았지만 그 마음만큼은 확실한 것이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생각하는 마음과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아무리 해보아도 내 마음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떨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당신이 있는 곳으로.. 200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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