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대장에서 옛날전통육개장 대신 부대육개장을 먹어봅니다.
육대장에서는 늘 한결같이 옛날 전통 육개장만 먹어왔습니다. 왜냐면, 육대장 옛날 전통 육개장이 너무나 맛이 좋아서, 다른 메뉴 생각이 든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주 내내 좋지 않은 속 때문에,,, ㅠㅠ 제대로 음식 맛이라는 걸 느끼지 못한 채, 1주일 정도를 지내왔었던 터라, 배달 앱을 켜 놓고, 위아래로 쓸어 보면서,,, 시뻘겋게 매운 음식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허어~ 이거 이러시면 아니 되는데,,, 급기야,,, 일을 저지르고야 마는군요. 평소에 조차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 보려고? 하필 이때? 어떤 메뉴로? 부대육개장? 것도 매운맛으로??? 미친 거 아냐? 속도 안 좋다면서,,, 라면서, 생각이 미치기도 전에 손가락은 이미 장바구..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