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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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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3

불고기 듬뿍 카레 덮밥 본 메뉴로 결정하기 전까지 사실, 살짝 망설여졌었긴 했지만, 그놈의 처음 만나는 메뉴 제목 때문에 또,,, 미소 된장국이나 아삭 코울슬로는 툭하면 만나게 되는 아주 흔한 부메뉴들입니다. 이젠,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위잇 딜라이트 메뉴에 슬슬 진력이 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메뉴명이 처음 맞닥뜨리는 글자라 할지라도, 막상 뚜껑을 개봉해 보면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정해진 가격에, 정해진 범위 내의 재료들로서는, 어쩔 수 없는 맛과 모양의 한계를 극복하기란, 여간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이날 불고기 카레 덮밥도 예외는 아닙니다. 불고기 듬뿍 카레 덮밥이라는 메뉴명,,, 돼지고기일지라도 듬뿍은 맞는 말이니 괜찮은데,,, 내가 생각했던 노란색 카레가 전.. 2022. 11. 14.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에서 두 식구 저녁을 먹습니다.~ L이 며칠 전부터 쌀국수, 쌀국수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번번이 일이 꼬여서 쌀국수를 먹지 못하고 있던 터, 또다시, 쌀국수 타령을 하네요.~ 한 때는 오히려 내가 쌀국수 타령을 해댔었는데,,, 결국, 쌀국수를 먹으러 가게 됩니다. 여기는 연희동 먹자 거리에 있는 하노이의 아침, 쌀국수집입니다. 음료 메뉴 안내판도 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내용도 있고, 와이파이 비번도 있습니다. 아주 뜨거운 차가 나오더니, 숙주, 초양파와 단무지를 가져다줍니다. 차를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하자, 쌀국수가 먼저 나옵니다. 이건, 15,000원짜리 라사톰 La Sa Tom입니다. 레몬그라스와 라임 잎으로 향을 낸, 향이 강하고 끝 맛이 개운해서 해장국이나 술안주로도 그만이라는데,,, 난 레몬그라스를 먹지 못합니다.~ 스푼.. 2022. 10. 30.
멕시코 음식점 [ 토마틸로 TomaTillo ] 여의도 IFC점 얼마전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 식샤를합시다 2 ] 막방에 멕시코 음식점 [ 토마틸로 TomaTillo ] 이태원점이 등장했었는데, 주인공 남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그렇지만 같은 자리에 앉아서 먹어댔던 메뉴들이 왤케 땡기던지,,,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Jane과 함께 이태원점은 아니지만,,, [ 토마틸로 TomaTillo ]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점에 도착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두사람이 먹었거나 혹은 화면에 비춰졌던 메뉴들을 대충 떠올려 보면, 퀘사디아(닭), 시금치치즈딥, 토티야스프, 부리또(소), 새우타코, 마카리타맥주 정도였던것 같은데,,, 홈페이지에는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고 되어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직접 전화를 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11시부터.. 201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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