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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명대사] 넌 어느 별에서 왔니

by Good Morning ^^ 200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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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죽으면요..
자기로 돌아 간대요.
 
자기가 원래 살던 별로 돌아가서
지구여행이 어땠는지
보고서를써내야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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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 했잖아..자신감가져.
할 수 있어.. 하면 돼.
 
겁나는 마음 이해해.. 사람은 다 그래.
하고 싶다가도 막상 할려면겁나는거야..
그건.. 나도 그래.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포기를 하나?
시작도 안 해봤잖아.
 
물론 그래.. 
아무도 니 앞길을 보장해 줄 수 없어.
나한테도 그런 힘 없어..
 
하지만 시작도 안 해보고도망을 가?
복실이 너 임마.. 그렇게겁쟁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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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니야.
 
사랑 같은 거절대아니구
그냥 어디서이상한 놈이 나타나서..
 
어디서 이상한 놈이 짠하고 나타나서..
괴롭히네.
 
내가 마음 중심을 딱 잡으려고 하면 와서 다헝클어놔.
나도 나대로 편하게 살고 싶어.
 
 근데 그에일리언같은 놈이 와갖고
아주엉망진창을 만들어 버린다.
  머리가 막 꼬이고 뇌가뒤죽박죽이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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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독님한테어떤사람이에요?
그냥..기념품인 거예요?
 
만약에요..
내가 우리 언니동생이 아니었다면요..
 
그때는 나좋아해줄 수 있어요?
그때는.. 나랑애인해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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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가지 말라구..
 
내가 너한테 이렇게상처만 주고
이렇게비겁하고나쁜 놈이여도 괜찮다면
그럼.. 가지마..
 
난 니가 좋아..내가 사랑하는 건 너야..
 
내가 사랑하는 건 곰발바닥에무식하고힘세고
내 말 하나도 안듣는촌스런김복실이야..
 
그러니까 가지마..
난 니가 좋아.. 가지 말라구..
난 너 없으면 안돼..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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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이렇게 남자가요..레스토랑같은데서
피아노치면서요..노래불러주는 거 있잖아요..여자한테.
 
 
막 그러구선 노래가 딱 끝나면..사랑한다. 누구야..
막 이러면서고백하는 거.
그러면은 사람들이 막박수를 치면
여자는 눈에눈물이 그렁그렁 해가지구.
 
 
저한테 그래줄 수 있어요?
나는 그런고백받는 게 제 평생소원이었거든요..
어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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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전에도망이라는 건 없어.
난 절대로 도망안가.
 
그건겁쟁이들이나 하는 짓이야.
 
나 그런비겁한짓 안해.
 
정정당당하게부딪치고
정정당당하게쟁취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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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왜이리예측불가능일까?
 
혜수가죽을지도몰랐고.. 복실이를만날지도몰랐고..
 
파렴치한치정범이 될 줄도 몰랐고.. 이렇게달릴줄도 몰랐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그저달리고리는일 뿐이다..
 
뛰어라.. 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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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  복실아! 넌 나중에어떤 사람되고 싶어?

 

 

복실: 감독님을..평생보고싶어 하는 사람.

       보고 있어도평생보고싶은 사람.

 

 

복실:  감독님은뭐가되고 싶은데요?

 

 

승희:  나는.. 니가평생보고싶어 하는 사람.

       곁에 있어도평생보고싶은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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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난..

내가 세상에서 가장불행존재라고 믿고 살았어.

 

그 무렵에 니가 나타났어.

 

넌 정말이상한 애였어.

 

너와함께지내는 동안 내가 알고 있던모든 것

산산이부서져나가기 시작했지.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때 부터 말이야..

점점.. 나 자신이좋아지기시작한 거야.

 

노래도 잘하게 됐고..달리기도 잘하게 됐고..싸움도 잘하게 됐지.

 

넌 어디서 왔니?

그리고나는....어디서 왔을까?

 

사랑한다! 복실아.

 

세상에서 가장웃기고.. 가장촌스럽고.. 가장뻔한니 이름을사랑한다.

 

내일고통스런일들이 오고.. 또 오더라도 괜찮아.

뭐든지.. 다 괜찮아.

부딪쳐보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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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니가 참 맘에 안들었어.
 

자기 밖에 모르는녀석같더라.

 

자존심만 중요하고

다른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 같았어.

 

그래서 혜수랑반대한 거야.

 

그런데 지금 보니까많이변했더구나.

 

자기 자신을 남의 위해서버릴 줄도알고

자존심 같은 거 기꺼이포기할 줄도알고..

 

용서해라.

 

나도 내 인생 누구에게이해받고 싶었어.

 

나 참.. 많이 힘들었다.

 

니가 그러는내 마음조금이라도안다면

우리 혜림이한테 잘해 줘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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