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초부터 시작한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어느덧 2,100개라는 엄청난 양의 게시글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무던히도 많이 올려댔습니다. 엠파스 블로그에서 싸이월드로 갔다가 다시 네이버로 전환한지 벌써 햇수로는 5년째인 셈입니다.
최근, 여러가지 정황으로 인하여 네이버 블로그를 접고 이곳 티스토리로의 전환을 생각하던 중, 그 많은 게시물을 포기하기 아까워서 인터넷을 통하여 검색을 하던 중,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을 티스토리로 옮길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처음 2가지 방법으로는 모두 실패했고, 마지막 방법으로만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패와 성공의 경우는 제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이지 전체 사용자와는 관계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한가지씩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1. http://s.freedomz.co.kr/ ==> 실패
이곳에서는 웹상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몽땅 포장이사를 시켜준다고 하여 방문 체험해 보았습니다.
해당 싸이트를 방문하여 간단한 회원가입을 마친후 화면에 보이는 "내블로그 이사하기"를 따라하면, 아주 쉽게 "트랙백 주소"라는 걸 싸이트에서 제시해 줍니다.
그 주소를 블럭복사하여 네이버 블로그 아무 게시글의 엮인글 주소란에 붙여주면 네이버와 티스토리가 알아서 교신한다는 이론입니다.
그 이후, 해결 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
2. WebShare 프로그램 이용 ==> 실패
이 프로그램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본인의 PC 자체를 하나의 가상 서버로 가정하여, 생성된 해당 블로그의 XML 파일을 불러와 가상 주소를 생성시켜 티스토리에 업로드시키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사용된 XML 파일은 마지막에 소개할 "Naver2Tistory"라는 네이버=>티스토리 전용 전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생성시킨 파일입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자면, Standalone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이것도 역시 저는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3. Naver2Tistory 프로그램 이용 ==> 성공
블로그 카테고리별, 또는 전체를 선택하여 XML 파일을 모두 생성시킵니다.
생성된 XML 파일 크기가 10MB가 안될경우는 "백업파일 올리기"로 설정하고, 그 이상인 경우는 "웹에서 백업파일 가져오기" 를 사용하여 업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쓴 메일이므로 네이버 메일로 접수가 되면, 그 파일들을 우클릭하여 속성에서 얻을 수 있는 주소를
복원을 진행하면 일단 폴더들이 난잡해집니다. 이건 관리모드에서 추가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현재도 이사가기가 진행중이며 정리되려면 며칠 더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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