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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버거킹 { 칠리핫도그 } 가 단돈 1,200원

by Good Morning ^^ 201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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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 칠리핫도그 } 가 단돈 1,200원 이랍니다. 어때요? 이 정도면 먹을만 하지 않겠습니까? 좀 매웁게 생기긴 했지만,,, 버거킹 소시지가 워낙 맛이 탄탄하니,,,  하지만, 처음부터 저런 형태의 { 칠리핫도그 } 는 아녔습니다. 저 정도의 모냥을 만나기 위해서는 약간의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실상은 이랬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플러스친구인 버거킹이 내게 8월 10일부터 딱 3일간만 1,700원하는 { 칠리핫도그 }를 1,200원에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핫도그는 평소에는 잘 접하지 않는 제품이었지만 딱 3일간만 500원 싸게 준다고 하니 이상하게 군침이 살살 도는것이,,,ㅋㅋ

 

 

그래서 결국, 어렵게 가서 3개를 사오게 되었습니다. 꿈에 부풀어 종이 가방에서 핫도그 3개를 꺼내어 책상위에 놓고 이제 막 먹을 준비를 하려 합니다. 이미 한개는 L 이 채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지?

제목이 { 칠리핫도그 } 인데 칠리는 어디가고? 만약 한개만 그랬다면 실수라고 했겠으나,,, 불행하게도 3개가 몽땅 다 이 모냥이었습니다. 순간 화가 났지요. 500원어치 칠리소스를 빼고 파는 것인가? 먹지말고 시작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아니다,,, 일단 먹고 힘내서 시작하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나머지 두개를 꾸역꾸역 다 먹어치우고는,,, 버거킹 본사 홈피 고객 문의란에 사진8장과 함께 간단 글을 올렸습니다. 말하자면, 경도의 클레임이라고나 할까...

 

바로 다음날 아침인 일요일, 한참 열라 자고 있는데 휴대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버거킹이랍니다. 비몽사몽간에 통화를 시작했는데,,, 내용인즉슨, 정말 미안하다. 직원들이 좀 실수가 있었다. 다시 만들어 주겠으니 미안하지만 재방문을 해달라. 였습니다. 그래서, 귀찮아 죽겟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게 될 일이 생겼고,,, 그래서 새로 받은 { 칠리핫도그 } 는 진정한 { 칠리핫도그 } 였다는 훈훈한 전설이,,, ㅋㅋ ,, ( 감사합니다 신점장님 ~~ 정말 발빠르고 정확한 고객대응이었습니다. 100% 만족합니다 ^^ )

 

 

요건 P가 맛보여준 { 25g 하루넛츠 }인데, 땅콩빼고 다 있습니다. 아몬드, 크렌베리, 호두, 캐슈넛, 망고. 양은 일반인에게는 하루양이겠지만,,, 나에게는 한입양 ^^

 

 

요것도 P가 { 사러가 } 갔다가 사왔다는 사조 { 로하이팝콘 } 입니다. 오랜만에 팝콘을 마주합니다. 오리지날 맛이니 좀 싱겁겠군요. 버터맛이 좀 더 짜고 버터가 더 들어가 있는 맛일텐데요...

 

 

600W짜리 미니 전자렌지에 최강으로 3:30초 돌렸더니 최고로 좋습니다. 안튀겨진 옥수수알이 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다. 오랜만에 먹어봐서 그런지 무조건 맛있습니다.^^

 

 

이건, 찹쌀로 아주 깔끔하게 만든 { 닭죽 } 인데,,, 원래 내가 물에 넣은 닭은 안먹는 편인데,,, 이건 정말 맛이 좋아서 하루에 한끼씩 내리 이틀동안 총 두끼를 먹었습니다. 닭은 순살을 제외한 껍데기나 뭐 그런거 아무것도 넣지않고 만든 정말 깔쌈한 닭죽입니다. 이러니 내가 먹을 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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