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명진을 소개합니다.

 

가수 문명진을 소개합니다. 지난 4월 13일 KBS2 { 불후의 명곡 } 에서 소개된 { 문명진 } 이란 가수가 경연장에서 R&B 스타일로 부른, 1980년대를 휩쓸었던 남성 듀오 { 해바라기 } 의 { 슬픔만은 아니겠죠 }란 곡을 통해서 가창력이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아주 간간이 문명진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음악 프로그램이나 혹은 유튜브에서 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주말 공중파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보긴 또 첨입니다.

 

문명진은 90년대부터 활동했던 { 업타운 } 이라는 힙합 그룹의 리더이자 동시에 가수/작곡가/기획사 대표인 { 정연준 } 이 그 뒤에 있었습니다. 정연준을 쉽게 이해하려면 { 타샤니 }, 그러니까 { T }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던 현재 타이거JK의 부인인 된 윤미래가 불러서 완전 대박이 난 명곡 { 하루하루 } 를 작곡한 사람입니다.

 

사실 이 곡은 개인적으로는 문명진이 제일 잘 소화했다고 생각했는데,,, 대중적으로는 먹혀들어가지 않았던 모냥입니다.

 

 

2001년 { 뮤직캠프 } 라는, 당시 유명했던 음악프로그램에서 하루하루의 작곡가인 정연준과 문명진이 함께 불렀던 영상을 볼 수 있는데, 가창력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대중에게 깊숙히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이라고만은 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10여년간의 무영시절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좌우간, 이번 일을 계기로 대중에게 다시 알려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