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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밀레니엄 힐튼 실란트로 Cilantro 뷔페

by Good Morning ^^ 201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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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워서 거의 아사 직전까지 갈뻔했던 Jane을 위해 사실 오늘 고기를 좀 먹으러갈까... 해서... 평소에 눈여겨 봐뒀던 일산 < 궁골 > 과 Y에게서 배운 파주 < 야당리 외식마을 > 두 군데를 살펴 보았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뭐냐면,,, 궁골에 대한 블로거들의 평판이 상당히 좋지 않음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특히 궁골 여사장과 종업원들의 불친절과 폭언 등등... 직접 가보지 못했고 목격하진 못했지만,,, 그런 부정적인 내용이 실린 글들이 너무 쉽게쉽게 눈에 띄니 가고 싶은 마음이 왕창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파주쪽으로 눈을 돌렸었는데, 거긴 솔직히 다 저녁때 가 보기가 너무 멀고... 그래서 목적지를 급선회시켜, 마침 8월말까지 유효기간인 쿠폰도 써야되고해서 오랜만에 밀레니엄 힐튼 1층 뷔페식당 실란트로 (Cilantro) 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기억에 일요일 오후엔 여기서 음식을 먹었었나 싶습니다. 일요일 저녁은 좀 비싸다던데,,,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없나? 아니면 다들 아직 휴가지에서 복귀들 안하셨나? 일단 붐비지 않으니 좋습니다. 사람많으면 서로 부딪히고 서로 살짝 야리고... 그런게 싫습니다.



이런 빵따윈(?) 먹고 싶지 않지만,,,ㅋㅋ,,, 심심합니다. 조금씩 뜯어먹고 있을랍니다^^



이 빵이, 내어 줄 당시는 거의 뜨겁습니다. 저기 용기 밑바닥에 보면 구멍이 뚤려있는데,,, 저 빵은 처음부터 저 용기에서 빵이 성형된 것입니다. 그래서 빵 밑구녕에 보면 젖꼭지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빵 저래뵈도 맛이 있거든요 ^^



저기 좌상단 " 도미세비체 "를 시작으로 먹어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아마도 새우가 많이 들어왔나 봅니다. 온통 새우로 만든 요리가 널렸습니다. 그중에 저 큰 대하가...음... 저기 종지에 들어있는 건 스프가 아니고 곰탕입니다 곰탕 ^^ 맛이 제법 그럴 듯 하군요.



역시 난 오늘도 저 육회를 죽어라하고 공략했습니다. 육회가 맛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 곳이 횡성에 있는 횡성혐한우프라자이고, 또 다른 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오늘도 아주 맛이 적당하면서 시원하고 알맞게 달달한것이... 두 접시쯤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저 대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거 한개 먹으면 왠만한 여자들은 배가 부를 정도로 큽니다. 내용도 꽉차서 알차고요.



우린 주문하지 않았는데 자꾸 저 LA 갈비하고 살치살 구운거을 가져다 줍니다. 아마도 다른 곳에 갈 것이 잘 못온 모양입니다. 그렇게 얘기하니 잠시후 직원이 와서는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는군요. 주문한 테이블에는 따로 가져다 준다고요. ( 저 고기는 그닥 맛이 없던데... ) 결국 남기고야 말았지만...



저 크림 스프 개판입니다. 그래서 딱 한 수저 먹어보고는 말았습니다. 새우 정말 많이 들어왔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음... 그릇도 많이 이뻐졌고 맛도 많이 좋아졌고,,, 여러모로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배만 안 불렀다면 저거 한 그릇 더 먹는건데... 정말 더 이상은 곤란합니다.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 식사를 마칩니다. 저 위에 놓여있는 체리가 특히 맛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데,,,



마지막으로 과일 약간,,, 커핀 한모금으로 정리합니다.


 

하두 시원해 보이길래 ... 지하 1층 분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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