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 스포트 헤이즐넛 초콜릿

< 리터 스포트 헤이즐넛 초콜릿 >
정말 이름 한번 길다 길어 ~ 저기 " Whole " 은 생략됐네요. 하두 길어서 뺐나 봅니다. 내가 볼때는 저게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데,,, 후추도 그냥 가루 후추가 있고 "통"호추가 있듯이, 마늘도 쪽마늘이 있고 "통"마늘이 있듯이, 저 헤이즐넛도 "통"헤이즐넛을 넣었다는,,, 내가 헤이즐넛 커피 "향"을 거의 기절할 정도로 싫어한다는 사실은 요즘 알 만한 사람은 다 알텐데,,, 저 초콜릿 사진은 왜 찍고 난리일까~~ 궁금한 사람들이 꽤 있을것으로 압니다. 저 초콜릿에는 정말 헤이즐넛 커피 "향"은 하나도 없고 그저 헤이즐넛 통열매 그 자체만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었던 거죠 ^^

독일에서 만들었답니다.

헤이즐넛 23% (독일산), 코코아버터 14%(에콰도르산), 코코아매스 10%(에콰도르산) 등등,,, 저거 100G 에 580kcal 나옵니다.

저 네모난 초콜릿이 4 X 4 중이니까 16 조각으로 나쥐어져 있고, 저 통 헤이즐넛 갯수는 모두 24개가 박혀 있습니다. 내 생각엔 결코 적은 수가 빠져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저런 형태 초콜릿 중에는 안에 아몬드가 박혀있는 것을 많이 보아왔는데, 대개 한 조각에 1개 정도 박혀있는 것 같았는데, 저건 훨씬 많이 박혀 있습니다. 한 줄, 그러니까 초콜릿 4 조각을 먹어 보았는데,,, 아주 달지도 않고 약간 쌉쌀하면서도 풍부하게 박혀있는 헤이즐넛이 입안에서 쏙쏙 씹혀주니까 아주 되게 맛이 있더라구요 ^^

저기 우하단 사진은 그냥 우연히 찍힌 내 키보드 입니다. 웬 먼지가 저리도 많은지 ~~ 하고 육안으로 들여다 보았는데,,, 그냥 보면 먼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역시, 카메라는 내가 볼 수 없는 모습을 내가 볼 수 있게 해 주는데 그 진정한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