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업글 이후에 기존의 등록 지점 마크가 혼자서 이동되었습니다.
원래는 아파트내 도로 중 위치했었는데 업글하고 나니
기존 등록지점의 최단거리 외부도로로 옮겨져 있더군요.
아래 사진은 2/26 업글 전 등록지점이었고,
물론 경로안내는 등록지점에 못 미친 아파트 입구에서 종료됐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료안내 못 받았구요.)
그래서 방에와서 모의주행 해봤습니다.
왼쪽 화면에 목적지와 옮겨진 경로 종료안내 지점이 보이시죠?
110 미터 남았습니다.
80 미터 남았습니다.
60 미터 남았고,
갑자기 150 미터 남았다고 바뀝니다.
여긴 왜 남은 거리가 튀는것이지요?
120 미터 남은 지점에서 옮겨진 등록지점은 끝이 납니다.
들여다보니 기존 등록 지점에서 최단거리인 외부도로쪽으로 매칭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혼자 이동된것은 처음이며, 2/26 업글 이후 나타난 증상입니다.
그래서, 다시 등록지점을 주소검색/조소찾기/아파트로해서
아틀란이 가지고 있는 기존 지점으로 변경 후 다시 모의주행 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왼쪽 화면이 모식도로 바뀌었으며,
아파트 정문 진입 후 20 미터 전진 후로 목적지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잘 주행합니다.
안내 음성도 우회전하라고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좌측 사진에 원래 목적지 표식이 보이시죠?
그곳까지는 바보가 아니니까 그냥 주행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파트 내 도로까지 아틀란이 인식하던가,
아니면 사용자가 지점을 등록할 시점에 경로 안내가 가능한 지점인지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만약, 안내가 불가능 한 지점을 등록하려고 할 경우에는
아틀란이 가장 근접한 도로나 건물들을 제시해 주고 사용자가 선택해서 등록하게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왜 2/26일 업글 이후에 여지껏 없던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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