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J 택배 많이 느려졌네~~

옥션에서 인테리어 목재 선반을 2월 4일 3시 53분에 주문/결제했습니다. 판매자와 직접 통화해서 4시 반까지 주문하면 당일배송 한다는 확인하고 주문을 했던 것입니다. 확인해 보니, 4시 반이 훨씬 지난 6시 58분에 상품이 발송되었다고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이 시간이 사실일 경우도 있겠지만, 판매자 쪽에서 오픈 마켓과의 계약 때문에 일단 발송하지 않아도 발송했다는 클릭을 미리 날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들 합니다.

확인해 보니 CJ 택배로 발송이 되는군요. 운송장번호는 일부러 지웠지만, 택배사 홈페이지로 들어가니 아직 운송장 번호가 들어오지 않았거나 들어왔어도 CJ 쪽에서 아직 입력을 하지 않았던가...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음날인 2월 5일 밤 8시 14분에서야 남김천에 집하되었다는 배송 현황이 뜹니다.

또 그 다음 날인 2월 6일 오전 10시 넘어서 확인했더니 오전 7시 32분에서야 양처까지 도착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월 6일 오후 12시 경에 확인하니 아일 9시 36분에 최종 배달원이 배달을 위해서 가지고 나갔음이 확인되었구요.

평소 같았으면 어제 받았어야 할 택배를 오늘 이 시간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물량이 많아졌는지 아니면 경기침체탓에 배달원을 대폭 줄여버렸는지는 몰라도, 확실히 배송이 느려진 건 사실입니다. 이젠 예전에 비해 하루 이틀 정도 수령 시기를 늘려서 계산해서 주문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