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어온 스피커들...

건물 입주사에서 버린 스피커 2가지를 줏어 왔습니다.
알택랜싱(Altec Lansing) ACS5와 산수이(Sansui) SAS-50S 입니다.

왼쪽것이 알택랜싱이고, 중앙이 산수이 입니다.
오른쪽의 조그만한 넘은 원래 있던 브리츠(Britz)입니다.

알택랜싱은 전원어댑터도 없고 입력단자도 끊어져 있습니다.
이거 써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가격으로 치면 얼마 하지 않는 거지만...
줏어온거 쓸 수 있다면...
그것에 가치를 둘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성 여부를 알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연결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멀쩡한 딘플러그-스테레오 연결 케이블 하나를 꺼내었습니다.

스테레오잭 부분을 쓰기 위해서 하는 수 없이 칼을 댔습니다.

이 두넘을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연결을 해 보았지만...
역시나 전원이 없어서 소리 확인은 불가능 합니다.
이넘의 전원사양을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
인터넷에도 없고...
알텍랜싱 싸이트들은 모두 죽어 있고...

시간을 두고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