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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해외선 800만 국내선 500만… 폰카 화소차 왜?

by Good Morning ^^ 2008.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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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선 고화소 탑재 가격상승땐 DSLR로 수요 이동

LG전자는 3인치 풀 터치스크린 800만 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LG-KG901)’와 인물 사진에 초점을 맞춘 800만 화소 ‘LG-KC780’ 2종을 17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LG전자등 국내 주요 휴대전화 업체들이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800만화소 카메라폰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해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것으로, 정작 첨단 기능의 휴대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국내에서는 당분간 출시 계획조차 없다. 국내 시장에서는 500만화소폰을 주력 모델로 내놓고 있다.

넓어진 LCD, 슬림한 두께, 사용자 편의성 등 3박자를 두루갖춘 터치폰 붐이 고화소 폰 자체의 수요 증대와 맞물리면서 카메라폰 시장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800만화소폰을 출시하고 있는 양상이다. LG전자는 16일 3인치 풀터치스크린폰인 ‘르누아르(LG-KC910)’와 인물 사진에 초점을 맞춘 ‘LG-KC780’ 등 800만화소폰 2종을 동시에 유럽시장에 내놨다. 19세기 인상주의 화가에서 제품명을 따올 정도로 카메라 기능에 공을 들인 ‘르누아르’는 피부를 뽀얗게 처리해주는 ‘뷰티샷’, 배경 화면을 바꿀 수 있는 ‘아트샷’ 등 차별화된 기능이 대거 구현됐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800만 화소폰 2종을 출시한 상태. 16GB 대용량 내장메모리를 갖춘 '이노베이트(i8510)'는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찍히는 ‘오토 파노라마샷’, 인물 촬영 시 눈을 감을 경우 재촬영을 하는 ‘블링크 샷’ 등 첨단 기능이 탑재돼 일반 디지털카메라와 견주어 손색 없다. 이어 선보인 ‘픽스온(M8800)’은 3.2인치 풀터치스크린폰이다.

이렇듯 폰카 고화소 경쟁 2라운드에 접어들었지만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500만화소를 국내시장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다. 이미 선보인 소울, 햅틱2, 시크릿 등 주요 전략단말기뿐 아니라 연말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로모’와 LG전자의 ‘프라다2’도 모두 5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값비싼 고화소 카메라폰을 사느냐, 아예 디지털 카메라를 사냐느는 선택의 기로가 500만화소급에서 갈린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시장은 판매되는 제품 10 대 중 1 대가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일 정도로 DSLR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결국 고화소는 고사양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단말기 차원에서 탑재돼야 하지만 카메라 특화 단말기는 먹히지 않는 셈이다. 해외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한 뷰티폰이 막대한 마케팅 공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25만대 밖에 팔지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00만화소 탑재 등으로 가격상승 효과가 발생하면 차라리 고화소 수요는 DSLR로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향후 카메라 모듈 사이즈가 줄어들고 더 가격인하가 되면 궁극에는 휴대폰이 콤팩트 디카 제품을 완전히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수요는 크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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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i8510을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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