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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만에 다시 찾아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레스토랑 "프로방스"
문앞에 소개된 음식 사진을 본 순간 12시를 꼴딱 넘긴 위장이 급기야 소리를 질렀습니다.
" 밥 좀 먹고 합시다!"
일단 들어가서 안내를 받아 창가에 착석을 하고 메뉴를 펼쳐보기 시작합니다.
현자들이 말하길...
" 특선이란 두 글자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그저 "보통"에 "특"자만 살짝 얹어놓음에 불과하느니라~~"
음식값이 너무 비싼감이 있습니다.
날씨 한번 무쟈게 좋았습니다.
하늘은 푸르게 맑고 드높아서 기분까지 상쾌했던 오전이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일찍 서둘렀는지...그닥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좀 더 선선했더라면 바깥에서 먹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내부를 둘러보니 옛날 모습이 군데군데 남아있기는 합니다.
이 집 전체적인 색감이나 질감은 아직도 기억속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코스C에 포함된 가벼운 빵부터 가져다 줍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버터를 발라서 약간은 허겁지겁 먹기 시작합니다.
빵도 갓 구웠는지 말씬말씬한게 참 맛이 있네요
이건 코스A/B에 포함된 크림 스프입니다.
이건 코스C에 포함된 게살 스프이구요.
맛있어 보이죠?
이건 공통으로 다 주는 샐러드...
이것도 공통으로 주는 오이피클
코스A 중 해산물 스파게티로 주문했습니다.
해산물로는 홍합, 오징어, 새우, 생선, 해삼, 조개살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버거킹에 나오는 것만 빼고는 케챱소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코스B에서는 해산물리조또로 주문합니다.
먹물은 좀 그렇죠?
이 리조또는 너무 묽은 것 아닌가요?
소스에 수분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느낌에 해물스파게티에 스파게티 대신 밥 넣은 것 같네요.
이건 뭐 별로...
이런데서 유부 띄운 오뎅국물 같은걸 주다니....
이건 내가 주문한 코스C입니다.
떡갈비 스테이크로 주문합니다.
내것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커다란 버섯편 하나와 같이 나왔습니다.
난 떡갈비라고 해서 시중에 파는 너비아니 같은 줄 알았는데...
정말 떡 넣은 갈비(?) 입니다.
갈비는 갈비가 아니라 소시지나 햄맛이 나는, 만든 고기전 쯤이라고 생각하심....
배불리 먹고 퇴장하는데...
잘가라구 조명이...
오실때 요렇게 꺾어들어 오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 안에 먹을것, 볼것, 살것이 다 있습니다.
문앞에 소개된 음식 사진을 본 순간 12시를 꼴딱 넘긴 위장이 급기야 소리를 질렀습니다.
" 밥 좀 먹고 합시다!"
일단 들어가서 안내를 받아 창가에 착석을 하고 메뉴를 펼쳐보기 시작합니다.
현자들이 말하길...
" 특선이란 두 글자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그저 "보통"에 "특"자만 살짝 얹어놓음에 불과하느니라~~"
음식값이 너무 비싼감이 있습니다.
날씨 한번 무쟈게 좋았습니다.
하늘은 푸르게 맑고 드높아서 기분까지 상쾌했던 오전이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일찍 서둘렀는지...그닥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좀 더 선선했더라면 바깥에서 먹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내부를 둘러보니 옛날 모습이 군데군데 남아있기는 합니다.
이 집 전체적인 색감이나 질감은 아직도 기억속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코스C에 포함된 가벼운 빵부터 가져다 줍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버터를 발라서 약간은 허겁지겁 먹기 시작합니다.
빵도 갓 구웠는지 말씬말씬한게 참 맛이 있네요
이건 코스A/B에 포함된 크림 스프입니다.
이건 코스C에 포함된 게살 스프이구요.
맛있어 보이죠?
이건 공통으로 다 주는 샐러드...
이것도 공통으로 주는 오이피클
코스A 중 해산물 스파게티로 주문했습니다.
해산물로는 홍합, 오징어, 새우, 생선, 해삼, 조개살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버거킹에 나오는 것만 빼고는 케챱소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코스B에서는 해산물리조또로 주문합니다.
먹물은 좀 그렇죠?
이 리조또는 너무 묽은 것 아닌가요?
소스에 수분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느낌에 해물스파게티에 스파게티 대신 밥 넣은 것 같네요.
이건 뭐 별로...
이런데서 유부 띄운 오뎅국물 같은걸 주다니....
이건 내가 주문한 코스C입니다.
떡갈비 스테이크로 주문합니다.
내것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커다란 버섯편 하나와 같이 나왔습니다.
난 떡갈비라고 해서 시중에 파는 너비아니 같은 줄 알았는데...
정말 떡 넣은 갈비(?) 입니다.
갈비는 갈비가 아니라 소시지나 햄맛이 나는, 만든 고기전 쯤이라고 생각하심....
배불리 먹고 퇴장하는데...
잘가라구 조명이...
오실때 요렇게 꺾어들어 오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 안에 먹을것, 볼것, 살것이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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