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담백한 잔치국수 / 김치만두(2입)
내가 국수라면 무조건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국수들 중에서도 잔치국수를 특히나 좋아합니다. 내가 먹어 본 잔치국수들 중에 딱~ 3개만 꼽으라면,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잔치국수가 있고, 홍제동 인왕시장 원조국수집 잔치국수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우리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우리집 잔치국수가 있습니다.^^ 이날도 갑자기 잔치국수가 먹고파져서, 저녁을 잔치국수 곱빼기로 먹었습니다. 참기름에다, 짜지 않은 다대기를 넣고 먹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이건 위잇 딜라이트 잔치국수입니다. 물론 우리집 잔치국수와는 거의 일주일 정도 텀을 두고 먹는 것인데, 한꺼번에 포스팅하는 겁니다. 잔치국수 소스라는 것이 무려 2종이나 들어가네요.~ 그 2종의 소스 원재료에는 그냥 국산 홍합만 표기,,, 나머지는 뭔 재료가 들어가..
2023. 2. 5.
정월대보름날에 오곡밥과 볶은 나물을 얻어다가 먹습니다. ㅋㅋ
사실 일부러 얻으러 가서 비럭질을 한 건 아니고, 꼭지 누님이 우리 먹으라고,,,ㅋㅋ 내가 아픈 것에 대한 연민도 포함되었으리라,,, 여튼, 갑자기 오곡밥과 볶은 나물을 보고 나서야, 이 날이 정월대보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ㅎㅎ 원래, 이런 절기들에 엄청 둔감한 것은 사실이지만, 좀 너무했다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긴 합니다. 원래는 Jane이 새벽 배송으로 보내 준, 마켓 컬리 송탄식 부대찌개를 저녁으로 먹을 만발의 준비를 했었는데,,, 준비라고 해 봐야, 머릿속으로 먹을 준비를 말하는 것뿐. ㅋㅋ 정말 이 것이 정녕 오곡밥인가요? 흰쌀, 콩, 팥, 밤까지는 알겠는데,,, 작고 동그랗고 고동색은 모르겠습니다. 여튼, 오곡밥이 맞나 봅니다. ~ 볶은 나물입니다. 와~ 종류가 도대체 몇 개야? 언뜻 만 ..
202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