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어느 일요일 오전의 단상 ,,,
[ 일요일 오전 ] 이 품겨주는 그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뭐랄까,,, 좀 나른하면서도 나태한 뭔가 타락적이면서도 안락한 기분이 주는 막연한 편안함,,, 뭐 그런 멍청하고 바보같은,,, 이날만은 알람없이 일어나지는대로 그냥 일어나되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뭉기적 뭉기적하다가 지겨울때쯤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인지 점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시각에 씻지도 않고 어그적거리면서 식탁에 기어나와 앉아서 넉넉한 마음으로 먹는 아점이야말로 일주일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작은 일탈이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 그런데,,, 막상 뭘 먹으려니,,, 뭘 먹어야하지? 냉장고를 열어보니 [ 아워홈 ] 에서 파는 [ 알탕 ] 즉석국이 눈에 띄었습니다. 워낙 알탕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순간 눈이 번쩍 떠질 수 밖에 없었..
2015. 3. 4.
일요일의 단상
사실 이걸 다 일요일에 먹었다는 건 아니구,,,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사이에 먹은 것들 중 중복을 피해서 올리는 겁니다. 매운탕은 혼자 먹기 넘 많아서 두번에 나누어 먹은거니,,, 끼니로 따지면 통틀어 한 4끼 정도 되나~ 싶습니다. 요건 조기 가까운 XX 수산이라는 곳에서 사온 생선초밥인데, 첨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 좀 나두었다가 한 3시간 정도 지난 다음 먹은것인데, 먹어보니 냉동생선이 아니네요??? 그런 줄 알았으면 배가 고프지 않았어두 바로 먹는건데,,, 그래도 맛이 좋습니다. 요넘들은 때깔이 넘 좋아서 한방씩들 박아주었습니다. 맛도 그럴싸하고 모냥도 예쁘고해서리,,, 이건 대구매운탕이라는데,,, 보기엔 이래도 한 숟가락 떠 먹어보니,,, 기대보다는 맛이 깔끔하고 깊습니다. 매운탕이 첩첩하지않고..
2014. 1. 26.
일요일엔 ?
일요일 오전입니다. 느긎하게 일어나서 소변 한번 보고,,ㅋㅋ,, 컴퓨터 키고 이리저리 클릭질하다가 TV 잠깐 보다가,,, 배가 슬슬 고파지니까,,, { 호밀빵 } 봉지에서 빵을 꺼내서 토스터에 넣고,,, 잠시후,,, 구워졌네 ^^ 냉장고에서 { 비프 파스트라미 } 라는, 다지지않은 원육 그대로의 짜지않고 부드럽다는,,, (주)수지스퀴진 사가 유통하는 일종의 햄입니다. 2005년 이태원에 소재하는 국내 최초의 미국식 브런치레스토랑 { 수지스 } 개장을 시작으로, 2011년에 { 수지스퀴진 }을 설립해서 일본 및 국내를 상대로 식품 유통 및 제조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대표자 성명이 박수지 이군요 ^^ Jermi Raucher 훈제치즈 슬라이스는 자연치즈 70% 함량의 연성가공치즈입니다. 나무연기로 치즈의 겉..
2013. 6. 23.
어느 일요일 아침의 단상
양송이를 갈고, 우유 : 물 = 2 :1 로 섞고, 거기다가 버터를 좀 넣어서 직접 만들었다는 { 양송이스프 },,, 냄새가 아주 고소합니다. 맛도 그만이구요 ^^ 햄도 굽고, 버터에 빵도 구워서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랑 함께,,, 계란후라이를 아주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수박 조각을 잘라서 얹으니,,, ㅋㅋ 이게 오늘 일요일 아침의 단상이었습니다.
2013. 6. 16.
일요일 아점으로 먹은 빵
일요일 아침 아주 느긋하게 9시 조금 넘어 일어나 씻는것도 일단 생략,,,ㅋㅋ,,, 컴퓨터로 영화 한편 보고 나서 먹은 아점입니다. 먹은 빵 종류로는, 가운데 것은 좀,,, 된,,, 로즈 브레드,,, 사실 이거 오늘 넘기면 안될것 같아서 벼르고 별렀던 아이템인데 막상 잘라서 버터에 구워 놓으니 먹는데 암 지장도 없더이다 ^^ 좌상단에 있는 저건 건포도가 들어 있는 파운드케잌 스타일이긴한데, 파운드처럼 단 맛은 전혀 나지 않고, 그렇다고 식빵에다 건포도만 넣은건 아니고,,, 이름은 모르겠고,,, 우상단은 누구나가 다 아는 소시지빵이고,,, 좌하단이야말로 안 자른 식빵형태,,, 스프, 땅콩버터, 딸기쨈, 방울토마토, 믹스커피, 아메리카노, 우유, 김을 꺼내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스프에다 찍어먹기도하고 땅콩버..
201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