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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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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4

먹잘것이 별로 없어서 그냥 목우촌 삼겹살만 먹기로 합니다. 냉동실이고 냉장실이고, 뭔가 잔뜩 들어 있기는 한데, 맨 쓰잘데없는 것들만 즐비하지, 마땅히 먹잘 것이 별로 눈에 뜨이지 않네요. 언제 사다 놓은 것인지, 목우촌 삼겹살 몇 점이 보입니다. 아마도 언젠가 먹다가 남긴 것이겠지요. 이거나 먹어야 할 듯합니다. 양은 두식구가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꺼내서 살펴보니, 상태는 이상 없이 온전합니다. 그냥 프라이팬에 간단히 구워서 한 끼 때우기 딱 좋은 양입니다.^^ 예전에 Jane이 사다 준 고기 써는 좋은 가위가 있으니, 굽기 전에 그냥 생고기를 썩썩~ 잘라서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돼지고기니, 달궈진 프라이팬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역시나 고기는 구워지는 냄새가 먹는 맛과 함께, 반 정도 차지하는 듯합니다. 이왕이면 버.. 2021. 11. 23.
월남쌈을 엄청 처묵 처묵... 오늘 저녁은 이었습니다. 맨날 하는 얘기지만,,,ㅋㅋ,,, > 먹어보는 뉴월남쌈 ~~ 일단 군침이 입에 슬슬 고이기 시작하는데,,, 이거 영 미치겠네요 ^^ 재료는 30분만에 후딱 준비한거라,,, 특별한 것이 될 수는 절대 없었고,,, 상추류, 토메이로우, 사과, 파인애뽀, 계란지단, 당근, 오이, 양파, 삶은 잔새우,,, 이 정도하고, 소스로는 저 칠리소스, 땅콩버터, 머스타드소스, 피쉬소스 이렇게 됩니다. 월남쌈 본체하고, 클램차우더 ( Clam Chowder ) 스프하고,,, 이제 각양 각색으로 싸서 입에 넣어 주는 시간입니다 ^^ 참 ~~~ 저 야채에 묻어있는 건 다름 아닌 고추장 소스입니다. 한번 그렇게 먹어 보았는데,,, 음,,, 맛이 없거나 그러지는 않은데,,, 솔직히 말해서 .. 2011. 7. 19.
새우는 그냥 이렇게 먹는것이 최고 ~~^^ 새우는 그냥 이렇게 먹는것이 최고 ~~^^ 아니겠습니까? 그냥 두꺼운 팬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굽습니다. 두꺼운 팬에 구우면 잘 타지도 않은뿐더러 약간 찜쪄먹는 효과까지 있는것 같군요. 저렇게 구워내서는 식기전에 언능 껍질을 까야 합니다. 난 오랜 세월 동안 이런 짓을 수도 없이 해왔기 때문에 살을 발라내는 정확도와 스피드가 생겼습니다. 까 놓기가 무섭게 같이 사는 사람들이 부리나케 먹어댑니다. 밥도 먹지않고 열나게 초스피드로 새우를 다 까 놓고 그제서야 숟가락을 들기 시작합니다. 내 몫으로 남겨진 몇 안되는 넘들이지만 먹어보니 목구녕으로 넘어가는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행복이란게 어디 멀리 있는게 아니더군요. 맛난거 먹고 기분좋으면 그게 행복이지요. 아무래도 인간의 3대 욕구 중 식욕이 제일 강하고.. 2011. 6. 27.
국 없이도 밥을 먹을 수가 있구나 ^^ 오늘 식단이 왜 이렇게 혼란스럽냐구요? 하하하~~ 저기 오른쪽 검정 국물은 결코 국이 아닙니다. 간장이구요 ^^ 짧은 연휴가 끝나고 P와 Y가 마련해 온 희귀(?) 음식들을 펼쳐놓고 월요일 점심에 결코 준비될 수 없는 한 상을 제대로 받아보는 느낌입니다. 국만 없지 이건 결코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군요. 이유는 차차 말하기로 하고,,, 이게 뭐냐면,,, 죽순전입니다. 말하자면 죽순을 잘라서 그 위에 고기, 두부 등등 뭐 그런거 얹어놓고 계란풀은거 뒤집어 씌운 그런거입니다. 난 죽순을 저렇게 먹어본 적은 처음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입니다. 내가 원래 전 종류를 많이 좋아해서,,, 이거 다 집에서 키운거라는데,,, 그러니까 말하자면 농약없이 키운,,, 바로 요롷게 생겼습니다. 오른쪽 사.. 201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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