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먹은 음식들,,,
이날은 쌀 한톨 먹지 않은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오전만 하더라도 이러리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일하다가 갑자기 짱깨집 전단지를 한번 힐끗 쳐다본 것이 바로 발단이 된 것입니다. ^^ 이건 저녁에 집에서 부쳐 먹은 [ 크랩팽이버섯전 ] 입니다. 말 그대로 맛살 쪽쪽 찢은것과 팽이버섯 쪽쪽 찢은 것이 들어있는 밀가루전입니다. 별건 아니고요,,, 사실 [ 더반찬 ] 에서 공수해 온것을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부친것 뿐입니다 ^^ 이건 오후에 별식으로 조금 뜯어먹었던 [ 까페베네 ] [ 베이글 플레인 } 입니다. 점심에 짱깨를 막 먹기 시작했는데,,, SJ 이 잠깐 들러서는 요걸 남겨두고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뭔 볼일이 있었는지,,, 좌우간 오늘은 먹을 복이 좀 터져주는데,,..
2015. 1. 17.
휴일 오전의 단상 ...
매주 맞이하는 휴일이지만,,, 늘 토요일 밤이되면 다음날인 일요일, 느즈막히 아점 정도에 그냥 일어나질때까지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거리다가 아주 느긋하게 비비적대면서 여유있게 침상에서 일어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바로 그랬습니다 이날. 몇시였더라???? 지금 생각해 보려고 하니,,, 잘 기억도 안나네요. 늦게 일어난 건 확실한데,,, 특별히 먹을것이 준비되어있는 것이 아니어서,,, 오랜만에 빵을 먹어볼까나? 하는 생각에,,, 한개 딸랑 남은 베이글을 반 잘라서 버터에 구워내고,,, 먹다 남은 호밀빵도 살짝 구워서 내고,,, 둘이서 이제 아점을 차려 먹습니다. 오랜만에 이따구로 먹으니 또 새로운 맛이네요 ^^ 먹다가 목이 막혀서,,, 적포도주스랑 사과요구르트를 꺼내와서 같이 마셔주었습니다. 집에 있던 핫..
201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