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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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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딸로부터 받은 선물 정말 많이 늙었나 봅니다. 어버이날 이런 선물을 다 받아보다니... 내가 어버이 맞나? 아래 빈폴 티는 내것이고 위 골프용 장갑과 손수건은 L 꺼고... 우상단 하트 모양 카네이션은 작년 어버이날에 받은 비누입니다. 오늘은 1년만에 싸고 있던 비닐 포장만 벗겼습니다. 내년 어버이날엔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열어볼 예정이며 또 그 다음 해 어버이날부터는 직접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참 독특합니다. 물론, 오늘 병원들러 약국 나갈때 티를 입고 나갔습니다. 기분이 33합니다. 간단하게나마 자축하는 의미에서 라면과 케일을 준비했습니다. 라면도 맛이 있었고...케익도 특이하게 생겨먹은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2009. 5. 8.
2번째로 딸이 해준 볶음밥 딸이 세상에 태어나 2번째로 해 준 볶음밥입니다. 오늘은 조금 때깔이 다르지요? 햄을 좀 많이 넣었나 봅니다. 그냥 보면 온통 살색이라...ㅋㅋ. 가운데 있는 것은 딸과는 상관없는 간장에 담은 삶은 계란입니다. 예전에 알던 사람이 먹으라고 해다 준 것입니다. 오늘도 딸이 해 준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2009. 2. 25.
딸 졸업식 이번 딸 졸업식에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이래서 결과적으로 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아내와 아버지 엄마가 참석해 주었고 점심은 근사한데서 맛나게 사먹고 오라는 나의 간청도 마다한채 그냥 모두 집으로 오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집에서 그 시간에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야 뻔합니다. -- 짱깨 -- 식구들 말처럼, 우리야 평소에도 잘 먹으니까 유치하게 이런 날이라고 특별히 맛있는 걸 찾을 필요까지야 없지만서도...그래도 기분이... 하여간 배가 고팠던지 모든 사람들이 맛있게 잘들 먹네요^^ 부모님이 딸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가셨습니다. 지난번 나 퇴원할때도 그랬었는데...자신들은 안먹고 안입고 아껴가며 모은 돈을 그 연세에 아직까지도 자식들 입에 한 입 두입 털어넣어 주십니다... 2009. 2. 6.
귀한 볶음밥 오늘 점심에 먹은 볶음밥은 내게는 정말 귀한 볶음밥이다. 그 이유는... 바로 내 딸이 손수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이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 맛을 보니 제법 맛있고 간도 마침 맞다. 무엇을 넣었는지 볼까? 계란을 지단을 붙혀내서 일일이 잘랐네~ 당근도 보이고, 햄도 보이고... 물어보니 만들때 내가 좋아하는 마요네즈도 적당량 넣었다는군....ㅋㅋ 양이 좀 많게 보였지만 먹다보니 다 먹었다. 음.... 200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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