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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인두 자야 ZD-60 도착

by Good Morning ^^ 200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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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인두 자야 (Jaya) ZD-60 이 도착했습니다. 외관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꼭 장난감 권총처럼 생겼죠?


포장을 뜯어보니 5종 세트 맞습니다. 권총인두 1개, 인두스탠드 1개, 납제거기 1대, 송진 1개, 납 1개.
권총인두에는 서비스 품목으로 실납 1개와 인두 보호기 1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납땜할때쓰는 일반 납입니다. 이건 집에 쓰던 것도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아마 내가 죽을때까지 다 쓰지 못하고 죽겠죠...


이건 납땜질할때 인두끝에 묻히는 송진 페이스트 입니다. 그렇게 하면 납이 인두에 잘 묻어주고 그래서 납땜도 기판에 잘 됩니다. 인두 끝을 여기에 살짝 묻혀주는 식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반드시 없어서는 안될 용품은 아닙니다. 있으면 좋은거구요. 이거 없다고 납땜 못하는 건 아닙니다. 왜냐면 왠만한 납선 중간에 일부러 송진을 넣은 납도 있으니까요. 납선 표면을 보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기판에 붙어있는 납을 녹여서 제거할때 사용하는 납제거기 입니다. 저렇게 피스톤을 눌러놨다가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주사기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녹은 납이 은색 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나중에 열어 보면 코딱지 만한 납 덩어리들이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있으면 좋고 없어도 납땜을 못하는 건 아닌데 기존의 납이 없는 상태에서 납땜을 할 때는 필요없지만 오래된 납을 제거해야 할때는 있어야 합니다.


이건 인두 스탠드 입니다. 완전 무거운 무쇠로 된 받침대가 있고 둥그런 철조망처럼 생긴 것을 무쇠 받침대 구멍에 넣고 돌려서 고정시킵니다. 납땜시 인두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때 무심코 놔 두었다가 주변에 있는 물체를 녹여 버리거나 장판을 태워먹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 저런 형태는 아니더라도 받침대 구실을 하는 넘이 있어 주어야 안전한 인두질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것은 실납이라고 부르는건데, 납이 조금만 필요할때 쓰는 가는 납선이고, 오른쪽 것은 인두 보관시 인두 끝을 보호해 주는 보호 캡입니다. 인두는 인두 끝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인두 끝이 닳거나 녹거나 하여 끝이 엉망이 됩니다. 그러면 정교한 납땜이 되지 않을뿐더러 납땜 자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건 내부 구조를 보기 위하여 분해를 해 본 것입니다. 전원이 들어와서 3가닥으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어스 선이고 하나는 일반 30와트, 또 하나는 70와트 선입니다. 다지고 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담배처럼 길다란 하얀 둥근 막대가 세라믹입니다. 열 전도율이 좋은 넘입니다.


권총 방아쇠처럼 생긴 것은 강열 스위치 입니다. 전원을 꼽기만 하면 일단 수초만에 30와트 열량이 나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순간 고열로 빠르게 납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이 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70와트 열량이 나옵니다. 이건 매우 고열량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기판에 대고 있으면 부품이 타버릴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권총 맞은편에 보면 30초 이상 계속 사용하지는 말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전원을 꼽아 놓은 상태에서 인두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무조건 이런 식으로 인두를 인두 받침대에 걸어 두어야 합니다. 받침대 용수철 선이 동그랗게 되어 있는 이유는 보다 많은 면적에서 열을 방사시켜주기 위함입니다. 가능한한 인두의 플라스틱 부분이 용수철에 닿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권총 인두 제품 뒷면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사항들이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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