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맛 보는 연남동 후토루 후토마키입니다.

지난번에 우연히 맛보았다가,
신기하기도 하고 맛나기도 해서,
이번에는 Jane도 집에 온 김에,
연남동 후토루 후토마키를
다시 맛보기로 합니다.

 

 

분명, 별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닌데,
재료들의 비율 때문인지,
촉촉하기도 하고
맛나기도 한 것이 아주 매력적인데,
굳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배달비가 좀 비싼 편입니다.

 

 

이 날은
지단 후토 마키 6,900원,
샐러드 후토 마키 7,900원,
직접 만든 치즈 돈까스 8,900원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하는데,
지단 후토 마키는 지난번에 먹었었고,
샐러드 후토마키와
직접 만든 치즈 돈까스는 처음입니다.
기본 배달비 2,000원에 거리 할증 3,000원,
그래서, 배달비가 5,000원이나 됩니다. ㅠㅠ

 

 

2 종류 마키와 같이 먹을
작은 김치 2 통과
치즈 돈까스와 같이 먹을
밥과 돈까스 소스도 같이 왔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양이 예쁩니다.

 

 

직접 만든 치즈 돈까스입니다.
치즈 돈까스는 사진처럼 4개가 들어있는데,
양이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치즈 돈까스 아래에는
일반적인 양배추와 적채가
약간의 소스와 함께 
샐러드로 깔려있습니다. 

 

 

함께 따라온 돈까스 소스와
흰쌀밥입니다.
아무래도 쌀밥까지 다 먹긴 그래서,
아예 밥은 뚜껑을 다시 닫습니다.
배가 안 차면 먹으려고요. ㅋㅋ

 

 

이건 지난번에 맛봤던
지단 후토 마키입니다.
진짜 별 내용 없는데
먹어 보면 그냥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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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후토 마키입니다.
샐러드, 지단, 야채와 채소가 들어있습니다.
눈으로만 봐도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치즈가 아주 가득 들어있네요.
둥그런 치즈 돈까스 2개를
반으로 잘라 놓은 형태입니다.
혼자서 다 먹기에는 좀 물릴 듯~

 

 

지단 후토 마키는 여전히,,,
계란 지단에도 이미 맛 처리가 되어 있어서
싱겁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후토 마키와 함께 먹으라는
조각 김치이고
집에 남아 있던 콩나물 국입니다.

 

 

샐러드 후토마키입니다.
적채, 상추, 지단과 샐러드가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치즈 돈까스는 L이 주문한 메뉴라서,
난 그냥 딱~ 1개만 먹는데,
치즈 때문인지 1개를 먹어도
양이 제법 됩니다.
맛있습니다.^^

 

 

지단 후토마키는 Jane이 주문한 겁니다.
내 몫으로는 Jane이 먹지 않는
끄트머리 2개와 나머지 1개를 합하여
3개를 먹습니다.

 

 

내가 주문한 샐러드 후토 마키는,
사실 맛은 제일 떨어집니다.
전체적인 양이 좀 많아서인지,
결국, 3인이
치즈 돈까스는 다 먹었고,
후토 마키 6개는 남아 버립니다.
이걸 나중에 먹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