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카나 매운후라이드 치킨 ]

요새 뻑하면 집에 먹잘것도 없고, 뭐 해먹기도 귀찮고, 해 먹고 싶은것도, 할 수 있는것도 , 게다가 꼭 해야할 것도 없는 시절입니다. 온통 다른 일때문에 신경 쓸 겨를도 거의 없고 해서,,, 하지만 굶을수는 없으니 좌우간 뭔가는 먹긴 먹어햐 하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해서 또 찾아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뭐 특별할 것은 전혀 없지만서도,,, 난 갠적으로 저 [ 페리카나 ] 치킨을 먹어본 적이 없어놔서리,,, [ 페리카나 ] 에서 난생 첨으로 주문해 본 [ 매운후라이드 : 16,000원 ] 치킨입니다. 그저 생각으로는 좀 저렴할까 싶었는데,,, 전혀 저렴하지 않은 브랜드네요 ^^

이날은 양념치킨이나 옷을 많이 입힌 치킨이 땡기는 날이 아니고, 그냥 담담한 영양센터치킨 종류로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요런 담백한 치킨을 주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엑스트라 파우더 (매운맛 강화분말) 와 레드파우더로 제품을 코팅하여 튀겨낸 치킨 (닭:국내산) 으로서, 매콤한 튀김옷의 치킨으로 담백하면서 매콤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라고 홈피에 써 있습니다. 정말 담백했습니다. 그런데, 저 매운맛 강화분말이 먹으면 먹을수록 좀 물리네요. 그래서 하루 두었다가 담날 후라이팬에 데워서 먹으려는데,,, 욱~~~,,, 전혀 안나던 닭비린내가,,,,음,,, 그래서 결국 한두 조각 먹다가 버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