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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판 - 밀레니엄힐튼 중식당 스페셜 런치 A 코스 ]

by Good Morning ^^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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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이 있어서 적당히 먹을 장소를 찾다가 [ 타이판 - 밀레니엄힐튼 중식당 ]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곳을 정한건 아니었는데, [ 대상해 ] 라는 중식당이 예전과는 달리 호텔 소유자의 개인적인 문제가 불거지면서 더불어 방문하기가 좀 꺼림찍한 장소가 되는 바람에,,,

 

 

모임 장소를 아예 이곳 [ 타이판 - 밀레니엄힐튼 중식당 ] 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처음이라 평소에도 이곳 음식 맛이 어떨지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한가지 메뉴나마 맛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 스페셜 런치 A 코스 :106,000원 ] 입니다. 내부는 좀 오래된듯 약간은 고색 창연하기도 하나 정갈한 편이었습니다.

 

 

깜빡하고 맨 처음에 나온 [ 게살과 전복스프 ]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이건 [ 해삼과 전복 ] 입니다. 알다시피 이 두 넘은 생긴것은 그닥 예쁘지 않습니다. 그저 명성만 있을뿐이지요. 맛도 그냥 해삼 맛과 전복 맛입니다.

 

 

이건 [ 바닷가재 칠리소스 ] 입니다. 얼핏보면 중새우처럼 생겼지만 입에 넣고 씹어보면 바닷가재라는 걸 알게 됩니다. 살짝 탄력이 있는 살이 씹는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건 [ 쇠고기 안심과 관자 ] 입니다. 이것도 얼핏보면 뭔 비계덩어리처럼 생겼지만,,,ㅋㅋ 실은 관자였습니다. 그런데, 별로 맛이 없습니다. 구성원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느라 특별히 음식 맛에는 신경이 덜 간 이유도 있긴 하겠지만, 확실히 맛이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주문하는데 난 일행과 급을 맞추느라 그냥 [ 볶음밥 ] 을 선택했었는데, 정말 후회했습니다. 맛이 참 무덤덤하기도하고,,, 먹기가 싫더라구요. 담번에 기회가 있다면 절대 이건 먹지 않을 작정입니다. 그냥 짜장이나 뭐 그런것을 선택할것을 ㅉㅉ

 

 

후식이라고 나온 계절 과일이랍니다. 아주 빈약하죠? 모양도 꾸지고요? 음식 한번 먹어보고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이러므로써 담번엔 이곳에 오기가 쉽지않을거라는 선입견이 생겼지 뭡니까?

비싼 식재료라는 전복과 바닷가재가 메뉴인것까지는 좋은데,,, 다들 세상에 먹고나서 배가 고팠다는 후담이 속속 들리니,,,ㅋㅋ 이 메뉴를 선택한 본인이 모두 다 지고 가야할 짐이 되어벼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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