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디카 Ricoh GRD3 사은품 호환배터리 + USB 2.0 리더기 접수

오늘 낮에 토욜날 빼먹고 안줬던 카드리더기와 추가 호환배터리가 도착되었습니다. 그런데, 토욜 창신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었습니다. 얘긴즉슨, 원래 머라머라 호환배터리를 지급했더랬는데 품절이라 대신 이러이러한 호한배터리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이런 개인사업자는 항상 이래서 문제입니다. 대부분 앞뒤가 다릅니다. 그러겠다는데 머라 할 말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다 해체한 제품을 그깟 사은품 하나 때문에 반품하겠다고 할 수도 없고... 이게 다 수법인가요?
뭐가 좋은건지... 나쁜지 알수도 없고...

하여간 이렇게 생긴 것들이 왔습니다. 이 제품들에 대해서는 차츰 그 가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미안하단 뜻인지... 카메라렌즈용 크리너 한장을 더 보내왔습니다. 이건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USB 2.0 지원 메모리 리더기 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 인증번호 IS7-DS1 ' 이란 글귀가 갑자기 눈에 확~ 띄입니다. 아마도 아이폰 4 인증 문제 때문에 내가 예민해져있나 봅니다.

아주 흔희 보던 SD 카드 리더기 입니다.

이건 추가 호환배터리입니다. 도대체 무슨 호환배터리를 주려다가 이걸 주는지... 더 자세히 물어볼껄 그랬습니다.
겨우 호환배터리놓고 이러는건 아닙니다.

자고로, 배터리라는 건 아주 중요한 부품입니다. 배터리라는 부품은 본품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 주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입니다. 그리고, 전원 공급에 따른 자연발생적인 열 또한 배터리뿐만 아니라 본체에도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하는 물건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아무거나 주는게 아닌가 싶어서 염려스럽습니다.

창신을 통해 성경시스콤 홈피를 가 보아도 Diplus 본 배터리는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제품명은 DCS005E 라는 것만 알아냈습니다.

리코 본품 배터리는 \36,000 이군요. 그런데 품절이랍니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사양은 이러합니다.

그래서 검색창을 통하여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나타납니다.
파나소닉용이군요. 물론 GRD과 호환되는 것은 확인하였으니 안심하고 사용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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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리코 GRD3의 외부 박스 포장에도 스티커나 씰링한 흔적이 없고. 부품들도 모두 비닐이 개봉된 상태라, 하도 부실하여 구매 후 신품인지 중고품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리코제품의 관리회사격인 가우넷에 전화를 걸어 이점에 대햐여 물어 보았습니다.

답변 )

부품 들여와 국내에서 수작업으로 정품화함.

신품 확인방법 : 전원 끈 상태 => scene 모드 / 줌인 위로 키 / 화살 아래 키 / Review 키 동시누르기 => 2초후 정보사항 나옴
SH : 현재까지 촬영컷수 ST ; 현재까지 터진 플래쉬수

이게 바로 그 정보란 겁니다. 이정도로밖에 신품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다네요. 역시 일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국내 유통 상태는 정말 불쌍합니다. 그 흔한 스티커 작업 하나만 하더라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텐데... 역시 한국은 한국입니다.

 
아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