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880 vs DSC-TX5 접사 비교

SCH-W880 vs DSC-TX5 접사 비교 전,

SCH-W880은 삼성 1200만화소 카메라폰이며, DSC-TX5는 소니 방수 디카임을 알려드립니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단건 나도 잘 알고 있지만, 스스로 원해서 뽐뿌받고 싶어서 한번 비교해 보는 것이지 오해는 하지 마시기를...

차후, 혹 참다못한 내가 별도 디카를 구매하게되면 또 다시 한번 접사 비교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혹시 사게되면 말입니다.


먼저 것은 소니입니다. 렌즈가 광각이랍니다. 그래서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좀 흐르는 경향이 있군요. 소니는 공식적으로 1cm 접사로 표현되니만큼 렌즈가 거의 사물에 닿을 뻔했습니다.

이건 삼성인데...동일 조건 비교가 불가합니다. 촛점을 전혀 잡지 못합니다.



소니는 여전히 아무 문제없이 촛점이 잘 잡히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 정도 거리가 되어야 그나마 촛점을 잡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백십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매한 카메라 특화폰인데 겨우 이정도라니... 그것도 스마트폰도 아닌 일반 3G 아몰레드폰인데도 말입니다.


이번에는 만원권 지폐를 소니로 찍어본 것입니다.

이건 LCD 모니터에 만원권을 붙혀놓고 TX-5를 모니터에 밀착시키고 찍은 사진입니다.
촛점을 잡지 못했습니다. 이건 무리인가봅니다. 1cm가 안되니까요.
 

모니터면에서 렌즈를 조금 뗄수록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1cm 정도되니 촛점이 잡힙니다. 음... 좋아 좋아...

지폐 왼쪽편을 지나면 가운데 붙혀놓은 스카치 테이프 흔적도 보이고... 위아래로 모니터 픽셀이 보입니다.
 

더욱 들이대니 다시 촛점이 흐려집니다.

이 정도는 찍을 수 있군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