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마토라는 걸 처음 알고...

흑토마도라는 야채가 있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겨서 짐짓 깜짝 놀랐습니다. 보자마자 떠오른 생각은... 음... 인간이랑 비슷하구나. 흑토마도에는 항암 기능이 있다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알게된 것도 처음이지만서도 보게된 것도 역시 처음입니다. 약간 섬뜩하긴 했네요 ^^

[[ 쿠마토(Kumato)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원래 검은 색의 토마토는 갈라파고스제도에서 자생하던 품종이다. 영국 청과 업자, 토마토 재배농가, 종자회사 신젠타가 함께 연구하여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2004년 3월에 올메카(Olmeca)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수확기간이 일반 토마토보다 3~4개월 길어 최고 1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흑토마토는 베타카로틴(β-carotene), 라이코펜(lycopene), 비타민 C를 일반 토마토보다 1.4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출처 : 네이버 사전 ]]

맛은 일반 토마토와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눈감고 먹으면 토마토 외층이 약간 더 단단하다고나 느낄 정도이며, 맛과 향에서는 아무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었습니다. 하지만 눈을 뜨고 보면서 먹으면 마치 아프리카 정도에서 재배했을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갑자기 옛날 딱 한번 먹다가 결국 먹지 못하고 전량 모두 폐기해 버렸던... 오골계가 생각나는 이유는 ?

요건... 오전 11시쯤 겔겔거리며 일어나자 Jane이 생애 최초로 나름 만들어 준 Scrambled Egg 입니다. 우유랑 버터랑 해서 만들었다고 자랑이 장난 아닙니다. 먹어보니 맛이 어느 정도 있으니 그런거죠 ^*^

콘프로스트에 유통기한 오늘인 우유를 타서 같이 먹어줌으로서 오늘 아점 식사를 마치는 걸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