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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플러스 2차 배터리자가교체 ]

by Good Morning ^^ 201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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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플러스 배터리자가교체 ] 이후 잘 쓰고 있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부터 살짝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증상은 오랜동안의 아이폰 사용 동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증상인데, 처음에는 그러다가 말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했었는데,,, 그것이,,,

 

보다시피 처음엔 화면 상단에 1~2mm 정도의 희미하고 조그마한 백색 점이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그 이후 하루가 다르게 그 크기와 밝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본체를 살짝 뒤틀어보면 사라지기를 반복하다가, 2~3일 만에 그 정도의 복원조차 잘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마지막엔 밝고 좀 더 커진 두개의 점들이 점점 커져서 두 넘이 서로 붙을 지경입니다.

 

당연히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전 배터리자가교체시 사용했던 도구들을 꺼내어 별나사 두개를 풀어내려 했으나,,, 어라~ 드라이버가 헛돌아갑니다. ??? 왜 이러지???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보니,,, 생각지도 않게,,, 별드라이버의 끝이 동그랗게 달아 없어진 것입니다. ??? 겨우 작년에 아이폰5S 배터리자가교체 1회, 아이폰6 액정확인 때 1회 그리고 바로 일주일 전 아이폰6플러스 배터리자가교체 1회 밖에 한것이 없는데, 몇번이나 돌렸다구,,, 게다가 망가질까봐 그나마도 살살, 꽉 돌리지도 못하고 부들부들거리며 그렇게 몇차례 사용한 것밖에 없었는데 저 꼴이 되다니요? 역시 싼게 비지떡이었나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는 수 없이 잽싸게 [ 아이폰수리용 별드라이버 ] 를 추가로 구매해야 할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습니다. 가격은 저 가격이 아니고, 5,460원이고 택배비가 2,500원이어서 총 7,960원을 주고 인터파크에서 구매합니다. 빨리나 와 주어야 할텐데,,, 뚜껑을 열어봐야 그 원인을 알 수 있을테니,,, 조바심이 납니다. 빨리 빨리 와다오.~~

 

[ 아이폰수리용 별드라이버 ] 입니다. 규격이 0.8 X 25mm 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색상이고 뭐고 제발 저 제품은 제대로 된 제품이길 바래보긴 하는데, 저 가격도 그리 비싼건 아니니,,, 그 바램이 헛된것이 아니길 빌어보는 수밖에요.

 

다행히 배송은 담날 이루어졌고, 제품을 받자마자 일단 아이폰 아래동네에 지긋이 꽂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휴~~ 다행이 짝~ 맞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아주 다행입니다. 안맞으면 어쩌나 했었는데,

 

폰 상단을 열어 내자마자 귀신같이 백색 점들이 깜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추측한대로 였습니다. 내부를 열어 배터리를 다시 들어내기 전 이리 저리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혹시 배터리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보기만해서는 도무지 왜 그랬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배터리 구입처에 이 사실을 알려주니, 다행히도 배터리 초기불량인듯 하다면서, 선뜻 새 배터리를 보내줄테니 맞교환 해달라는 반가운 통화를 마치고, 바로 담날 새 배터리를 양면테이프와 함께 수령하고는 2차 배터리자가교체 작업을 시작했는데,,, 교체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저 양면테이프가 또 잘 안 빠져나오네요. 3가닥 중 2개는 성공했고 1개는 중간에 끊어집니다. 이렇게되면 배터리를 깜쪽같이 떼어내기는 불가능하고, 배터리 표면 랩핑에 약간의 손상이 발생할 수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어쨌든, 또 다시 무사히 [ 아이폰6플러스 2차 배터리자가교체 ] 에 성공을 했습니다.

 

[ 아이폰6플러스 2차 배터리자가교체 ] 이후 상판 고정 전에도, 고정후에도, 이젠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깜쪽같이 백색 점들이 사라진것입니다. 들어낸 배터리를 잘 더듬어 보다가, 발견해 냈습니다. 배터리 우측 상단 부분 모서리 약 1cm 정도가 아주 미세하게 부풀어 있습니다. 그것이 원래 구매 당시에도 그랬었는지, 아니면 일주일 정도 사용 도중 그렇게 된 것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여튼 원인을 정확히 발견해 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2차로 교체한 배터리로 얼마간 시간이 경과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새로 받은 배터리는 장착 전 아주 세심하게 더듬어 보았었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장착했으니까요. 물론, 이번에는 저 양면테이프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스카치테이프를 한 5~6cm 정도 끊어내서, 그것을 한바퀴 서로 맞물리게 해서 마치 양면데이프인양, 그저 배터리가 폰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재조립 후 폰을 제법 세게 흔들어 보았는데, 다행히 배터리가 내부에 잘 고정된 듯합니다. 이제 내년까지는 더 이상 더위도 없을테니 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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