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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액정손상

by Good Morning ^^ 201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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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있는 동료들이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여러가지 아이폰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중 아이폰6가 있었습니다. 요게 리퍼폰인데,,, 어찌어찌하다 스크린터치가 가끔 잘 안되더니,,, 그 다음으로는 홈버튼 지문인식도 잘 안되더랍니다. 그러더니,,, 이젠,,,

 

 

이꼴이 됐습니다. 흐헉~~~ 물론, 스크린터치도 계속안되고 지문인식도 안되고,,, 거기다가 저지경으로 내부 액정이 손상이 되었네요. 홈버튼은 살아있고, 충전도 되고, 시계도 맞고 나머지는 이상이 없습니다.

 

 

뒷면은 생각보다 완전 깨끗합니다. 그저 저 앞면이 완전 맛이 갔네요. 좀 아깝습니다. 저런 경우는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지,,, 액정을 교체하면 정상으로 되려나요? 내부가 궁금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승낙 하에 일단 열어는 보기로 합니다. 궁금,,,ㅋㅋ 본체 아래 별나사 2개만 빼냈는데 아주 쉽게 입이 열립니다. 리퍼폰이라 그런가 봅니다 ^^

 

 

열기 전 외관을 좀 더 잘 살펴보니 몇가지 흔적들이 있네요. 본체 중간 부분이 휘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심주입구나 볼륨버튼 주위에 균열이 좀 있네요. 그리고 상판 유리 한쪽이 살짝 금도 가 있습니다.

 

 

열어보니 이티에스티 씰이 붙어 있습니다. 수리 한번 갔다고 온 모양입니다. 그리 양폰은 아닌가 보네요. 배터리는 정품인가 보네요? 그런데, 저 배터리는 상단에 애플로고 그림이 그려져 있군요. 아이폰5S 에서는 보지못한 로고입니다.

 

 

상판을 분리하기위해 저기 양철 덮게 나사 5개를 풀어줍니다. 저 나사 5개 는 크기가 거의 각각 다르니 반드시 꼭 저런식으로 푼 자리를 잊지 않고 그대로 복귀시켜야 합니다. 저는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여 풀어낸 나사를 테이프에 붙혀둡니다.

 

 

저 나사 5개만 풀고나서 접점케이블은 플라스틱헤라를 이용해서 살살 비집어 주면 톡하고 빠집니다. 절대 무리해서 떼어낼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조심조심~~ 접점이 4군데나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홈버튼을 싸고있는 저 양철판 볼트 2개까지 풀어내고 나서 또 저 접점을 살살 떼어내면 쏙 빠집니다.

 

 

상판에 붙어있는 8개의 작은 나사를 또 다시 다 풀어내면 저렇게 철판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저 시꺼먼 오른 쪽이 겉면 유리에 붙어있는 액정입니다. 저걸 교체하려먼 일단 상단 부분의 카메라부분을 들어내고 다시 하단 홈버튼 부분을 분리해 내야 합니다. 그거야 하면 한다고 치지만, 그 다음 저 액정포함 부분을 돈주고 사서 재조립했는데 정상작동이 안될 경우는 그냥 돈만 버리는거 아닙니까?

혹시 메인보드나 다른 부분도 정상이 아니라면 저 액정판만 교체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액정만 따로 인터넷으로 3~4만원이면 중국산 제품을 구입할 수는 있더라구요. 그런데,,, 정상 수리가 안되면 최악이고, 또 정상 수리가 된다 치더라도 저 제품을 사용할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소유자는 이미 아이폰8플러스를 구입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저걸 중고시장에 내어 놓으면 추가 구매한 액정값만이라도 빠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ㅋㅋ 그래서 그냥 다시 닫아버렸습니다. 누군가가 메인폰이 아닌 서브폰으로라도 사용할 용도가 생겨야 더 이상의 수리를 진행할 의미가 생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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