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휴대용선풍기 ]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제품은 그저 아이디어 상품으로서만 간주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좀 흔히 봤다 싶으면, 그건 판촉물로까지 사랑받은 제품일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제품들도 꽤나 모양새가 제법 반듯하고 모나지 않은 품목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품들 중 두드러진 몇몇 제품들이 있습니다. [ 외장배터리 ], [ 탁상용가습기 ], [ LED 미니스탠드 ] 그리고 [ 휴대용선풍기 ] 입니다. 특히 [ 휴대용선풍기 ] 는 최근 몇년 새에 엄청나게 종류와 수량이 많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휴대용선풍기 : 20,000원 정도 ] 입니다. 수많은 [ 휴대용선풍기 ] 들 중 성능이나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 중 하나입니다. 모양도 군더더기없이 아주 깔끔합니다.

 

제조 : 한국, 풍속 : 최대4W / 32Km/H, 배터리 : 2600mAh, 사용시간 : 3~14hrs, 충전시간 : 3시간, 특징 : 안전망 분리가능한 써큘레이터로 최대 4.5m까지 바람전달

 

경쟁품 아이리버 스톰몬스터휴대용선풍기의 스펙입니다. 이 제품은 팬이 3~4개인 일반제품과 달리 팬이 7엽이라네요? 한번 실제로 보고 작동시켜보고 싶네요. 소음은 훨씬 적을듯 합니다. 이 제품도 가격은 비슷하여 20,000원 정도 하는군요.

 

박스가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디자인도 단순하지만 신뢰가 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이라기보다는 정규상품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좋습니다.

 

크래들이 없어도 잘 서 있습니다. 하지만 크래들에 끼워놓으면 훨씬 더  안정감이 있으며, 안전스트랩을 장착하고도 크래들에 거치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안전망은 아주 간단히 0.1초만에 분리/체결이 가능하며, 초기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정말 괄목상대한 상태입니다.

 

간단한 매뉴얼이지만 조악하거나 조잡하지않고 제법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 제품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1000mAh / 2W 짜리 중국제품입니다. 지금보니 보기에도 좀 조악하게 생겼지만, 작년에는 저 정도가 거의 최상이었던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