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경까지 애용하던 합리적인 푸드쇼핑 { 더반찬 } 에 거의 1년만에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걱정 반 기대 반 입니다. 이렇게 구매해서 먹는데는 평소 식당에서 그냥 주문해 먹는 것처럼 입과 손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라, 제품을 받아서 약간의 전처리도 해야하고 먹고 난 후 약간의, { 설겆이 } 라고 하는 후처리가 필요하니,,,
벌써 첫눈을 기다린다네요. 오늘 날씨 정말 추어서 짜증나던데,,, 난 눈오면 미끄러워서 싫던데,,,ㅋㅋ
이런 스치로폼에 담겨서 우체국 택배로 왔습니다. 포장방법이나 배송방법은 예전과 다름이 없습니다. 아주 간결하고 깔끔한것도요 ^^
과연 1년이 지난 현재에는 어떤 모습일까 자못 궁금했었는데,,, 짜잔 ~~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음,,, 별로 달라진 것은 없군요. 하기야, 뭐 사실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딱히 있는것도 아니긴 합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박스 속에 들어있는 저 출력물이 달라졌습니다. 한장에서 두장으로, 그리고 내용도 좀 보강되면서 알차졌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 7데이세트 } 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 7데이세트 } 란 2~3인이 1주일 먹을만한 반찬8종 + 국2종, 혹은 그냥 반찬10종을 세트로 구성해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반찬8종 + 국2종 = 총 10종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일주일 동안에는 밥을 햇반으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처럼 밥솥에 밥을 해 먹기에는 이젠,,, 귀차니즘이 너무 발동을 하는 바람에,,,ㅋㅋ
오늘 국은 { 사골장터국밥 }, 반찬은 달래오이무침, 들깨소스연근버섯볶음, 매콤닭안심볶음, 감자햄볶음, 통마늘멸치볶음, 완자전, 비벼견과오징어젓갈 그리고 총각김치입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것은 { 새우아욱국 } 뿐입니다.
요렇게 해서 한번 먹어 보았는데,,, 맨날 식당에서 사다먹는 일이 너무 지겨웠었는데,,, 오늘 첨 먹어보니,,, 확실히 MSG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그게 어딥니까?
{ 더반찬 } 은 요리의 1순위를 깨끗한, 2순위를 건강한, 3순위를 맛있는 으로 조리한다고 합니다 ^^
이번에 1년만에 다시 구매한 { 7데이세트 } 한번 체험해 보고 향후 점심 포맷을 재정비해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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