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 크라운포켓 통베이컨스테이크 피자 }

오늘은 그 동안 게으름 부리고 안 올렸던 3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그 음식 쟝르도 각각, { 피자 }, { 만두국과 순두부 } 그리고 { 불짜장과 불짬뽕 } 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음식입니다.

 

 

첫번째 음식은 피자헛 { 크라운포켓 통베이컨스테이크 피자 } 입니다. 이거 그냥 암 생각없이 전화주문으로 진행해 보았는데,,, 라지는 넘 비싸서 미디엄으로 결정했는데,,, 그래도 28,900원입니다. 가격저항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

 

 

큰일났읍니다 ㅠㅠ,,, 피자헛 미디엄이 이렇게 작은 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0.5리터 콜라 크기로 비교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넘 작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았는데,,, 헐~~ 진짜 작다 ~~ 저 툭툭툭 튀어나온 포켓때문에 실상 더 작게 느껴집니다. 열어보는 순간,,, 이렇게 작은 피자가 거의 3만원 돈이라니,,, ㅠㅠ 통베이컨과 스테이크가 들어 있다고 이러는 건가???

 

 

먹어보기도 전에 걱정이 앞서서,,, 하는 수 없이 신라면 컵면을 3개 뜯었습니다. 저 정도는 되야 점심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피자헛 { 크라운포켓 통베이컨스테이크 피자 } 맛을 볼까요? 음,,,, 맛은 있네요 ㅋㅋ,,, 토핑도 맛있고 수분도 적절하고,,,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 넘 비쌉니다 ! 그리고 저 { NEX } 라고 써있는 제로칼로리 펩시 콜라는 난생 첨 먹어봅니다. 근데,,, 맛은 별 차이 없는 것 같네요 ^^

 

 

이건 { 백가네 손떡만두국 : 5,500원 } 입니다. 이건 제법 먹을만합니다. 왕만두가 4개 들어있는데 살짝 짜긴 합니다만 느낌이 좋은 음식입니다.

 

 

이건 { 백가네 해물순두부 : 5,500원 } 입니다. 요 동네에서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순두부 2가지 중 한개입니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고추기름은 없습니다.

 

 

이건 { 이화원 } 에서 온 { 불짜장 : 7,000원 } 과 { 불짬뽕 : 7,500원 } 입니다. 처음에는 { 마약짜장 : 5,000원 } 과 { 마약짬뽕 : 5,500원 } 이란 걸 먹어보려고 했지만 쥔 아줌마가 먹어본 적 있느냐면서 하도 겁나게 말하길래,,, 포기하고,,, 먹은 음식입니다.

 

 

짬뽕은 보기에도 매웁게 생겨서 미리 조심하면서 먹었었는데,,, 복병은 따로 있었습니다. 저 젊잖은 짜장면 한번 먹는 순간,,, 허억~~~ 정말 저렇게 매운 짜장면은 난생 첨 먹어봅니다. 그래서 바로 저 무지막지한 고추들을 모두 골라서 한곳에 수용해 버리고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매워서 땀이 질질,,,, 다 먹고 나니 좀 맛있었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

 

 

불짱깨를 맛지게 다 먹고난 뒤, 후식으로 저 팝콘을 먹었는데,,, 덩달아 팝콘까지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