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슨빌 Johnsonville 오리지널 부대찌개

{ 쟌슨빌 Johnsonville } 소시지는 예전에 몇번 먹어 보았지만 { 쟌슨빌 Johnsonville 오리지널 부대찌개 } 라는 건 듣는이 첨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궁금할밖에요 ^^

 

 

광고 사진이 아주 맛깔나게 생겼습니다. 정말 저 사진 정도만 된다면 안맛있을래야 안맛있기가 힘들겁니다. { 쟌슨빌 Johnsonville } 소시지라는게 일반 소시지와는 달라서,,, 쩝 ~~

 

 

쟌슨빌 Johnsonville 오리지널 부대찌개 965g 짜리 2개를 위메프에서 구매했습니다. 물론, 배송은 무료이고, 즉시할인 코딱지만큼해서 17,450원 입니다. 그러니 한봉지에 8,725원 입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고 생각하려면 비쌉니다 ^^

 

 

전체 용량 965g 중 소시지가 185g 들었다는 말,,, 음,,, 사실이겠지요? 저렇게 소시지가 왕창 들어 있는지 사실을 확인하기는 좀 그렇지만,,, 담번에는 가능하면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비교해 보는건 나쁜 일이 아니니까요.

 

 

배송비 무료이고 즉시할인 350원을 받고 구매해서 먹을만한지는 먹어보면 알 일입니다.

 

 

이것이 { 베다체다 소시지 } 이고,

 

 

이것이 { 코테기노 소시지 } 입니다.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담겨져 왔는데,,, 왼쪽 하얀색 물건은 고흡수 폴리머 쟌슨빌 전용 아이스팩입니다. 그리고, 옆에 노란색은 오뚜기 라면 사리입니다. 찌게에 한개씩 넣어서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

 

 

냉동식품이며 전자렌지에서 조리하지 마라네요. 그냥 해동시켜서 냄비에 넣고 끓여서 먹으랍니다. 완전 꽝꽝 냉동된 제품을 4시간동안 실온에 두었는데,,, 거의 해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드려 패서 반으로 두 동강을 내서는 냄비에 꾸겨 넣었습니다. 오늘 이거 좀 편하게 먹으려 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점심을 맞습니다. 이런 제기랄 ~~

 

 

한마디로 말해서 맛은 제법 좋습니다. 좀 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살짝 싱겁네요. 그리고, 세어보거나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소시지가 그렇게나 많이 들어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국물 맛이 아주 징합니다. 먹다보니 입술에 기름을 바른것 같습니다. 맛좋은 쟌슨빌 소시지를 1차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으니, 다시 끓였기는 했지만,,, 쟌슨빌 소시지 특유의 질감은 느끼기 힘듭니다. 갑자기, 육즙이 살아 숨쉬었던 과거 쟌슨빌 소시지가 먹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고춧가루가 좀 많아서 먹다보면 좀 맵습니다. 그리고, 반찬이 하나도 없으면 2인분이고, 반찬이 좀 있으면 3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끓일때 만두, 야채, 물 한컵 그리고 소금 살짝 좀 더 넣고 끓이면 더 나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