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합동 생일상을 매드포갈릭 센터원점에서...
살다 보니, 무지 가깝게 지내는 가족들 중, 올해는 3인이 몽땅 다 생일이 4월에 걸려 있습니다. 2인은 원래 양력으로 지내니 원래 그랬는데, 음력으로 지내는 1인을 따져보니, 올해는 4월에 생일이 걸립니다. 어쩔까~ 잠시 생각하다가, 시국도 시국인지라 한번 모이기도 쉽지 않으니, 3인 합동 생일 상을 한 날 한 시 한 장소에서 치뤄버리기로 합의를 봅니다. 토요일 오후였기에 망정이지, 이리 한꺼번에 모이기도 정말 쉽지 않은데 말이죠 ^^ 2인이 속한 생일 상은 원래 살짝 고급지게, 붓처스컷 정도로 정하려고 했었는데,,, 3인 합동이 되면,,, 음,,, 딸린 가족들까지 안 하자면,,, 가격이,,, 좀 만만치 않아서,,, 부담이,,, ㅋㅋ그래서, 맘 좀 편하게 먹자고 장소를 매드포갈릭으로 정합니다. 여러 지..
2020. 4. 13.
{ 자이글 } 로 쇠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오늘은 인왕축산물 도소매 시장에 가서 쇠고기 좀 사가지고 부모님과 함께 구워 먹으러 분당으로 향했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 자이글 } 로의 마지막 미션(?) 이 남았있기도 했구요 ㅋㅋ,,, 다름 아닌, 쇠고기를 구워보는 것 말입니다. 한우 { 꽃등심 2개 : 54,600원 }, { 부채살 : 18,200원 } 그리고 { 육사시미 2개 : 9,200원 } 까지 총 82,000원 어치 3 종류의 쇠고기를 72,8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 부채살 } 과 { 꽃등심 } 은 제값을 주고 구매한 것이지만, 요 { 육사시미 } 두 덩어리는 서비스로 무료로 받은 겁니다. 왜 8만원 정도 제품을 구매하는데 10% 가 넘는 만큼의 서비스를 주었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그래서, 뒤늦게 아이폰 어플인 { 안심장보기 } 로..
2014. 3. 23.
직접 만든 { 볶음우동 } { 새우덮밥 }
오늘은 L 이 귀 빠진 날이라고나 해 둘까요 ? 크하하하하 그래서 Jane 이 직접 준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허나, 그보다도 먼저, 좀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있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런게 맛있을 줄이야,,, 다름이 아닌, 바로 버섯입니다. 그냥 버섯이요. 그걸 후라이팬에 그냥 구웠습니다. 앞뒤로 살짝만 구웠습니다. 중불에다가 말입니다. 나머진, 예전에 먹다 남은 탕수육, 군만두 그리고 계란말이구요 ^^ 저 버섯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기름 한방울 두르지않고 그냥 생짜로 구웠습니다. 요것도 집에서 직접 만든 부각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미국사람도 깜짝 놀란 맛입니다 ㅋㅋ 이건 같은날 우연히 아는 이가 점심으로 먹으라고 사다주고 간 맥도날드 { 맥스파이시 케이준 버거 } 세트입니다. 다시 먹..
2013. 11. 7.
엄마 생신인데,,,
지난 월요일이 엄마 생신이었는데, 선물이야 지난번 방문했을때 이미 전달해 드렸었고, 생신 전날인 지난 주 일요일 방문하려고 하니 그날 말고 차라리 구정 목에 보자해서 오늘 오후에 갔는데,,, 오늘은 아무런 음식도 준비하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또 그 썡썡하지도 않은 몸으로 저 월남쌈을 준비하셨네요. 그러지 말라니까... 그런데, 한가지 좀 언짢은 점은,,, 월남쌈 재료 중 저 채로 썰어 놓은 야채 가지수와 썰어놓은 모냥입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썰어진 야채 종류도 더 많았고 썰어진 형태도 좀 더 가느다랗고 정교하고 멋졌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썰어 내 놓는 야채 가지수나 종류도 점점 줄어들고 있을뿐만 아니라 썰어놓은 모냥도 삐뚤빼뚤하고 일정하지도 않고,,, 게다가 두껍기까지 합니..
2013. 2. 9.
Happy Birthday To Jane ~~
저녁을 밖에서 사 먹자니까 집에서 고기 먹으려고 다 재 놨답니다. 내딴엔 하노이 쌀국수나 아니면 칼국수 정도 먹자고 했던 것인데,,, 고기 ??? 요즘 아주 고기가 풍년입니다 ^^ L 이 하루 전에 이미 배즙넣고 뭐넣고 뭐넣고 맛있게 고기를 재워 놓은 모양입니다. 이제 항아리 뚜껑처럼 생긴,,, 제법 오래전에 구매했던 불판,,, 이제 지글지글 ~~ 버섯으로 만든 또 하나의 음식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고기 오랜만에 먹습니다 그것도 집에서... 아주 맛있어서 모두들 만족해 하며 먹었습니다. 국물까지 싹 다 비웠습니다. 꽃등심만 고기가 아니란걸 오늘 또 한번 깨닳았습니다. 시원한 백김치를 곁들여서 아삭아삭 ~~ 배부르게 실컷 먹은 고깃상을 물르고, 이젠 노래 한 곡조 합니다. 생일축하 노래 ^^ 오늘따라 ..
2011. 11. 10.
오늘은 먹을 복 있는 날 ^^
오늘은 먹을 복이 있는 날인가봅니다 ^^ 점심 전엔 십수년만에 나타난 R 과 그 두 자녀를 느닷없이 볼 수 있어서 정말 놀라웠고 반갑고 그랬었는데, 경황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R 이 주고간 던킨 도우넛 을 시작으로 점심 지대로 먹고 어제 얻은 야쿠르트 먹고 좀 있으려니 저기 수색에 계신 S 씨가 보내주신 저 도미노 피자까지 먹으니,,, 으이그,,, 오늘 정말 먹을 복 있는 날입니다 ^^ 집에 와선 안먹으려고 했었는데,,, 별로 살 안찌는 음식인것 같아서 저 음식은 먹었네요 ^^ 이건 맹세코 안먹었습니다. 나머지 인간들이 먹었지 ~~
201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