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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김가네 ] 오랜만이야~

by Good Morning ^^ 201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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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어줬던 메뉴였는데,,, 쓸쓸,,, 먹어주던 지점이 이유는 모르지만 폐업을하는 바람에 이젠 먹으려면 꽤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배달되어야 하는데,,, 그 지점이 최선이라 다른 선택 지점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먹어본 지 꽤 되었던 참에,,,

 

예전에 꽤 자주 먹던 메뉴였는데, 이날 날씨가 꾸물거리니 [ 바지락칼국수 ] 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이 메뉴는 폐업한 지점에서, 특히나 많이 주는 바지락 갯수 세어보는 재미와 맛에 자주 먹었던 메뉴였습니다.

 

[ 바지락칼국수 : 6,500원 ] 바지락 갯수를 세어보니 12개입니다. 홍보 사진보다야 갯수가 적지만 정상적인 범위에는 포함되는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폐업한 지점에서는 살짝 뻥쳐서 저거 2배는 줬었습니다. 배달 거리와는 상관없이, 이 지점 기존 배달 포맷대로라면서, 면따로 국물따로 보내줘서 그냥 둘을 합하여 먹었는데,,, 전혀 칼국수 맛이 나지 않습니다. 멘에 국물을 부어서 다시 끓여 먹어야 했습니다. 그랬어야 국물도 면에 배고 면도 국물로 좀 우러나와줘서 맛이 칼국수가 되었을텐데, 이건 마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파는, 미리 삶아 놓은 우동가락에다 뜨거운 우동 국물울 부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즉석우동이라도 먹은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완전 면따로 국물따로입니다. 칼국수는 그런 맛이 아닌데 말입니다.

 

[ 김치칼국수 : 6,500원 ] 이 메뉴는 이제 [ 김가네 ] 정식메뉴가 아닙니다. 전화로 주문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주문을 받기는 하는데,,, 아주 예전에는 있었지만 최근 메뉴판에는 없어진 메뉴입니다. 이 역시 면따로 국물 따로는 마찬가지여서,,, 그리고 이 정도가 6,500원이면 너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4~5천원대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차돌된장찌개 : 6,000원 ] 이 메뉴를 주문하게 된 이유는 [ 차돌 ] 이라는 이름때문입니다. 설마 돌멩이를 뜻하는 [ 차돌 ] 이 들었다는 뜻은 아니겠지하며, 당연히 일반 된장찌개에 [ 차돌박이 ] 를 넣은 [ 차돌박이된장찌개 ] 로 믿어 의심치않으면 주문한 것이 실수였습니다. 배달된 뒤 아무리 [ 차돌박이 ] 를 뒤져도 없는겁니다. 물론, 보다시피 [ 바지락 ] 과 [ 오징어 ] 서내개는 있었습니다. 해서, 전화로 문의를 하니 첨에는 [ 차돌박이 ] 가 들어있다고했다가 나중에는 [ 차돌박이 ] 는 전혀 안들어가고 [ 해산물 ] 이 들어갔다고 말을 바꿉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합니다.

 

이건 따라오는 반찬인데, 음식을 3인분 주문했는데,,, 단무지는 1인 1조각만 먹으랍니다. 참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주문을 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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